험블 먼슬리 + 미니가 나온다! + 연금복권 2만원 당첨
의 3단 콤보를 맞고 가볍게 지름.
사실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나는 기본적으로 레이싱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안 쓰는 버릇이 있는 데다
더트 랠리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현실적(=난이도 높음)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겁을 잔뜩 먹고 시작했는데, 막상 해 보니
진짜 어렵다. 생각보다 더.
개인적으로 가장 난이도를 높인 원인은
전작까지는 있었던 되감기 기능이 사라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사고가 날 때마다 계속 리스타트를 하다 보니
코스 초반은 그래도 그럭저럭 달리게 되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어버버버.
어쨌든 치킨 한 마리 값에
다른 게임도 딸려 오고
무엇보다 미니가 이쁘니까 다 괜찮지 싶다.
(게다가 어차피 꽁돈 생긴 걸로 지른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