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42 -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에 대한 실화 영화

[영화] 42 - 아이가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

베이브 루스가 야구를 바꿨다면, 재키 로빈슨은 미국을 바꿨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에 대한 감동 실화 영화입니다^^

재키 로빈슨은 흑인이 아직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던 1947년 브룩클린 다저스(현 LA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키가 데려온 최초의 흑인 선수였습니다.

백인 선수 및 관중들의 저주와 협박, 차별을 견디면서 메이저리그를 평정하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점에서 더 감동이네요.

성적도 좋았지만 인종 차별 철폐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서 메이저리그에서 명예의 전당은 물론이고 그의 등번호 42번은 한팀도 아니고 전 팀 영구 결번(전 팀 영구결번은 유일)

여하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인물입니다.

재키 로빈슨이 없었다면 박찬호도 추신수도 류현진도 없었을지 몰라요.

감동도 감동인데 나중에 애기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네요 ^^

이 좋은 영화가 한국에서는 개봉도 못하고 다운로드 시장으로 바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ㅜ ㅜ
다운 받아서라도 꼭 보시길

마지막으로 야유하는 백인 관중 앞에서 제키 로빈슨과 어깨동무를 해서 관중들 입을 다물게한 더저스의 피 위 리즈(포스터의 선수)의 명언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고작 피부색 따위여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