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브렛 하트VS브리티쉬 불독 (섬머슬램92)

역대 최고의 인터컨티넨털 챔피언쉽이라고 불리우는 섬머슬램 92입니다.

브리티시 불독 데이비 보이 스미스의 고향인 잉글랜드에서 벌어진 경기이고 8만이 넘는 섬머슬램 관중 현재까지도 최대 동원 PPV이죠.
4대 PPV 중에서 유일하게 인터컨티넨털 챔피언 쉽이 메인이벤트가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당연히 싱글 전향 후 계속 선역이었던 브렛은 간만에 악역 역할...
그리고 브렛 동생인 다이애나와 데이비 보이 스미스가 결혼한 상태라 실제로 매형, 처남 사이였다는 ㅋ

여튼 오웬과의 레매10 경기를 비롯, 브렛이 가진 순수한 매트 레슬링 경기 중에서 세 손가락에 꼽고 싶은 경기입니다.

브렛은 경기 조율하는 능력도 그렇고(실제로 숀, 오스틴, 오웬, 불독 등과 경기를 할 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브렛이 짰고 경기 중에 관중 몰래 조금씩 조율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기술 하나하나 정말 깔끔한 기술을 보여주는데요.

항상 깔끔하지만 중간에 버티컬 슈플렉스, 후반에 나오는 카운터 저먼 슈플렉스 핀폴은 정말 예술이죠.

그리고 샤프슈터 마스터 답게 더블 크로스 라인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샤프슈터를 거는 모습은 진짜...
락과는 다르다! 락과는! ㅋㅋㅋㅋ

불토, 괜찮은 레슬링 한편 보시죠^^
지금 보셔도 안 빠지는 경기입니다.

95년도에 한 번더 둘이서 챔피언 쉽 경기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는 못 찾겠네요 ㅜㅜ
그 경기도 명경기인데 ㅋ

[이터널블루]

브렛 힛맨하트!!!!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와오 태그팀 챔피언벨트 매치에서
데몰리션맨 팀과 3판 연속경기 봤던게 기억납니다 ㅎㅎ

[사라리의B급컬트카페]

정말 멋진 경기였죠^^ 섬머슬램 90이라고 기억하는데... 그 경기도 곧 올릴거에요^^

[키세츠 카데라하]

브렛 하트..어릴때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다시보니 반갑네요.

[사라리의B급컬트카페]

네 앞으로도 많이 올릴 생각입니다^^

[Stephanie Hwang]

락은 샤프슈터를 반대로 걸고 지가 더 아파하는 표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