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WWE 숀 마이클스VS 오웬 하트 96년도

누구나 숀 마이클스의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브렛 하트를 꼽죠.
물론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꼽으면 당연히 브렛 하트가 되는데 순수하게 경기만 보자면 전 오웬 하트라고 말하고 싶네요.

브렛 하트와의 경기도 물론 최고였지만 오웬과도 정말 합이 잘 맞는다는 느낍입니다.
오웬과 숀 둘 다 하이플라잉 기술을 많이 구사하기도 하고요.
브렛보다 오웬이 악역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당해주는(?) 액션도 좋고 숀도 특유의 장난기를 더 잘살리는듯 ㅋㅋ
이 경기에서도 숀 등장씬 부터 깨알같이 당해주는 오웬 ㅜ ㅜ

브렛은 숀 보다는 오스틴 같은 스타일과 더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브렛이나 숀이나 오웬이나 누구와 붙어도 명경기를 만들어 내지만 ㅋ

아마 오웬은 가장 저평가 받은 선수 중에 하나일 겁니다.
지금 오웬의 미망인이 반대해서 명예의 전당에 못 올라가고 있지만 ㅜ
얼렁 올라가길 비네요 ㅋ

올린 경기는 96년도에 숀이 한창 방탕할때 ㅋㅋㅋ 레슬매니아12 브렛과 경기 직전에 열린 PPV입니다.
등 부상 당하기 전 숀의 환상적인 무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웬과 불독의 엄청난 명경기도 올렸으니 이것도 시간되면 보시길 ^^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boyglgo_da&num=2409

[Going Merry]

오랫만에 숀의 머리숱 많은 모습을 보네요^^ ㅎㅎ
오웬쪽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전 숀 쪽이라서 ㅎㅎ
언더테이커 마지막에 존심 지키며 지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사라리의B급컬트카페]

전 다 좋아합니다. ^^ 주로 테크니컬한 레슬러들을 좋아해서요. 조만간 숀 명경기도 올릴려고요^^

[시북아노]

햐 짐봐도 잼있네요 저도 오웬경기 참 잼있게 봤었는데 형인 브레과 다르게 킥 종류 반격기도 좋고 화려했죠 브렛은 다리만 집중공격하는 레파토리 땜에 그닥 좋아하진 않일ㅆ지만요 안타까운 레슬러예요

[사라리의B급컬트카페]

브렛 경기 스타일도 상대에 따라 좀 달라지는데 거인이나 브렛이 악역일 때 주로 그런 스타일 경기를 많이 했죠. 그럼 템포가 좀 느려지는게 사실입니다. 트리플H가 악역일 때도 비슷한 느낌이죠. 미스터 퍼펙트나 오웬, 불독, 숀 등 과의 경기를 보시면 상당히 템포가 빠른 경기도 많을 거에요^^

오웬은 참 아까웠죠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