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초기 원고
만화의 좋은 평판을 작가가 까먹고 있는 ㅋㅋ 진격의 거인입니다.
나츠메 미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나츠메와 오른팔' 이라는 방송이 있는데 어느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본인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서포트 해준 사람을 주로 다루는 방송입니다. ^^
보통은 그냥 나츠메 아나가 이뻐서(..) 보는데 진격의 거인이 나와서 방송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ㅋㅋ
그 방송에서 나온게 진격의 거인의 작가... 는 아니고 그 작가를 발굴한 출판사의 담당자입니다.^^ (사진의 남자)
생각보다 젊더라고요. 멀끔하게 생겼고.
출판사에 신인 작가들의 전화가 많이 오는데 보통은 처음 전화를 받은 담당자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마지막까지 책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담당자도 그 때 신인이었는데 우연찮게 전화를 받아서 지금까지 왔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그냥 대박맞은 거)
1화는 작가가 19살 때 이미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림 실력은 그 때나 지금이나... 고만고만 했다고 하네요. ㅋㅋㅋ
근데 내용이 좋아서 담당자가 한 2년동안 방에 박아 놓고 그림 연습만 시켰다고 해요. (즉 2년 연습한 그림이 그거... ㅡㅡㅋ)
방송에서 초기 원고를 보여줬는데 지금의 거인과는 좀더 다르네요.
약간 더 예전 거인이 괴물같은 느낌? ㅋ
엘렌은 좀 더 어른 같은 느낌이었네요 ㅋ
(원래는 첫 원고는 보통 작가가 갖고 있다고 하는데 진격의 거인 작가는 그냥 담당자에게 줬다고 하네요... ㅎㄷㄷ... 조... 좋은 재테크다. ㅋㅋ)
여튼 재밌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