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술마시는 방법^^
요즘 일본에서는 소주에 과즙을 섞어서 마시는게 유행이라고 하는 군요.
보통 일본에서 소주라고 하면 25도 이상의 증류수를 말합니다. (안동 소주 같은)
그래서 마시는 스타일이 거의 한국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스타일과 비슷합니다.
언더락이나 미즈와리라고 물을 섞어 마시거나...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하는데 얼마 없죠. ^^;;
그래서 보통 아저씨들이 많이 마시고 ㅋㅋ 여자들은 잘 안 마시는데요.
요즘에 이런 식으로 과즙을 섞어서 마시기 여자들도 편하게 해서 마시는게 유행이라고 하네요. :)
한방에 훅가는 것도 모르고... ㅋㅋㅋ
여튼 그래서 저도 레몬 과즙에 섞어서 마셔 봤습니다.^^
일본 소주 중에 그나마 이름을 알고 있는 쿠로키리시마
(일본은 소주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이름을 못 외우겠다는.. ㅜ)
저 크기에 950엔 정도?
물론 일본에서도 싼 마트에서 사서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한잔 마시면 8천원.... ㅋㅋ
너무 억울해 마세요. 여기에서는 참이슬이 한병에 만원이니까요 ㅋㅋㅋ ㅜㅜ
왼쪽 병이 레몬 과즙 100%인데 저것만 마시면 그냥 레몬즙임... 정말 시네요 ㅋㅋㅋ
샐러드에 그냥 뿌려도 될듯 ㅋㅋ
어쨌든 소주 2/3에 레몬과즙 1/3 정도면 마시기 좋네요. ^^
칵테일 같은 느낌입니다.
보통 언더락으로 마시지만 이런 것도 나쁘진 않네요 ^^
안주는 가볍게 생햄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