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최근 많이 듣고 있는 WWE 테마 음악
바로 작년에 데뷔해서 컬트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테마입니다...
미국 외진 곳에 사회와 격리되어 살고 있는 미치광이 패밀리를 컨셉으로 해서 만든 악역 스테이블인데 성인 팬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약간 '양들의 침묵'이나 '사이코'나 '13일의 금요일' 등에 나오는 살인마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인데요.
21세기의 언더테이커 (장의사) 기믹이라고 할까요?
언더테이커 보다는 좀더 현실감 (어쩌면 있을 수도 있을)을 더해서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ㅋㅋ
음악도 그에 걸맞게 정말 음울하고... 그러면서도 세련된 느낌도 주죠.
WWE 레슬러 같은 경우 보통 비트가 강한 힙합이나 하드락 음악을 주로 테마 곡으로 사용하는데 이런 미디엄 템포의 몽환적인 음악을 사용하는 것도 특이합니다.
경기력도 좋고 이미지도 좋고... 기믹을 얼마나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부상만 없으면 악역으로서 대성할 수 있을듯... 이미 존나쎄나와 붙었고 대부분 상대가 메인이벤터이니 이미 뜨긴 떴지만요 ㅋㅋ
당장 위의 영상도 레슬매니아에서 한 라이브 영상인데 데뷔 1년차인 신인급 선수에게 저정도의 퍼포먼스를 해준 다는 거 자체가 WWE에서는 대단한 일이지요.
아래에 WWE에 데뷔하기 전에 나온 프로모도 한 번 보시길...
정말 쉴드와 함께 근래에 나온 WWE의 최대 히트작입니다. ㅋㅋㅋ
아마 87년생이었던가...
꽤 젊은걸로 알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