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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집, 일본 생활] (일본 맛집) 오이스터 바 [슈림프 & 오이스터 하우스] 이케부쿠로 세이부 백화점 (5) 2015/08/08 AM 02:05

 

 

 

 

(일본 맛집) 오이스터 바 [슈림프 & 오이스터 하우스] 이케부쿠로 세이부 백화점


이케부쿠로 세이부 백화점에 있는 오이스터 바 [슈림프 & 오이스터 하우스]입니다.^^


오이스터 (굴) 성애자여서... ㅋㅋㅋ


런치 시간에 갔었습니다. ㅋㅋ


바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네요 ^^

 

 

 

 

 

대략적인 메뉴는 이렇습니다.


밥보다는 말그대로 굴이랑 술을 마시는 바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


런치라고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고 2,000엔~3,000엔 정도입니다. ㅎ


단품으로 시키면 좀 더 가격이 나갑니다. ^^;

 

 

 

 

이런 식으로 굴 종류에 대한 도표 (?) 가 있습니다. ㅋㅋ


와인이랑 비슷 하게 어느 쪽에 위치하는지에 따라서 굴 맛이 달라지는 거죠 ^^


여튼 각설하고 시킨 굴이...

 

 

 

짜잔~~!!


농담이 아니라 정말 크더라고요.  >ㅁ<b


한국에서 좀 크다고 했던 굴도 먹어 봤는데 그것과 비교해도 거의 두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ㅎㄷㄷ..


처음에는 굴 하나에 7천원~만원 정도 하길래


굴에 금 발라 놨나? 왜 일케 비싸? 고급진 가게라서 그런가?


라고 했는데 그럴만 하더라고요. ㅋ

 

 

 

 

 

오오... 이런 알흠다운 자태...


한국은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은 지역별로 굴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더라고요.


다 같은 굴처럼 보이는데 확실히 종류에 따라 맛이 확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사진의 굴이 제일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


적당히 크리미하고 짭짭하고 굴의 풍미가 확 느껴지는게 ^^b


뭐랄까, 일본의 음식들을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이런 식으로 품종 개량을 다양하게 해서 (이 굴은 자연산인지 품종 개량한 양식인지는 모르지만요 ^^;)


독특한 특산품을 만들고 그걸 브랜드화 해서 고급화하는 전략이 되게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더라고요 ^^


이를테면 일본 소괴기 와규 중에 비싼 고베 규도 품종 개량을 거쳐서 그렇게 비싸게 판매를 하는 거니까요.


한국도 그냥 있는 거 흔한 거 팔려고 하지 말고 농수산물도 계속 독특한 걸 만들어서 파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굴 먹다가 진지 빨았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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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 Grimmy    친구신청

굴먹고 남은 국물 호로로로록 하고싶다

란데님    친구신청

음.. 사족을 달자면 굴은 원래 유럽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라
아마 프랑스 사람들껄 일본애들이 따라한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미식이라는 측면에서 일본이 개발을 게을리한다는 점은 아닙니다만
문맥에서 마치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듯한 느낌이 들네요.

사라리의 BOX15    친구신청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저런 스타일을 일본이 창조해냈다라는 건 아니고 저기에서 나온 굴들이 수입산 굴이 아니라 다 일본 각 지역의 굴들인데 아마 처음부터 저렇게 큰 굴들이 나온 건 아닐 겁니다. 그만큼 품종 개량이나 개발에 힘써서 나온 거겠죠.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굴은 원래 예전부터 유럽에서 많이 먹는 음식은 아니고 유럽, 아시아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오이스터 바의 원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스타일이 다 유럽에서 왔다는 인상을 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사냥꿈    친구신청

굴전문점이라,,

루즈키    친구신청

좋은거 많이 잡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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