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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월 발언의 속뜻과 이를 눈치 챈 워렌 버핏 (0) 2021/03/01 PM 04:07

 

▶ 파월 발언 요약

1) 고용 문제 해결이 급선무, 물가는 경기가 회복된 뒤에 잡아도 된다

2) 연평균 2% 물가 상승률 정도는 위협적이지 않다

3)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은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일 뿐이다

앞으로 3년 정도는 고용을 위해 돈 풀기와 저금리를 유지할 것

물가 인상도 감내하겠다는 뜻

 

▶ 2000년 초반 그린스펀의 추억

→ 2001년 닷컴 버블 붕괴를 수습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 (금리 6% → 1%)

→ 경기 회복으로 S&P 500 2배 가량 상승 (은행주 강세)

→ 부동산 가격 버블 발생 (CDO,CDS, 리먼 브라더스 사태)

 

▶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투기 요인이 큼

→ 최근 구리 가격이 경기가 가장 좋았을 때인 2007~2008년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찍음

→ 옥수수도 최근 기후이변이 원인이라기에는 너무 올랐음

→ 원유도 경기가 좋았던 2018년 수준과 유사함

→ 가격이 수요 측면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오버슈팅하고 있음


▶ 미국 금채 금리 상승과 물가 상승은 불가피

 

▶ 고금리 상황 

→ 대출 이자 부담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자금 이동

 

▶ 적정 주가를 결정하는 할인율 = 무위험 수익률 (미국채 10년물 금리) +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 가산금리 (기업 자체의 리스크)

→ 금리,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할인율도 상승

→ 적정 주가는 하락함 (미래 벌어들일 돈의 가치는 이자율에 반비례)

→ 한국 투자자들이 많이 사는 캐시우드 (일명 돈나무 누나) ETF, 테슬라에 신규 자금 유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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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터뷰에 출연한 워렌 버핏, 찰리 멍거, 빌 게이츠


▶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한 버핏의 대응

정유 회사 쉐브론 매수 (유가 인상 대비, 배당 5.2%) 

→ 작년 4분기 매수, 최근 크게 상승

통신 회사 버라이즌 매수 (물가 상승 대비, 배당 4.4%)

보험경영 컨설팅 회사 마시 앤드 맥레넌 매수

→ 코로나 사태 이후 사람들은 보험에 관심이 커질 것

→ 향후 구조조정이 일어날 때 기업들은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을 것

 

▶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비트코인, 테슬라, SPAC(기업 인수 목적 페이퍼 컴퍼니)등은 투기라고 경고함

→ 최근의 국채 금리 상승과 연관이 있을 것

 

▶ 앞으로의 투자 전략

물가 상승을 피할 수 없다면 이에 편승하자

→ 물가 인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매수

② 경기 개선보다 원자재 가격이 더 빨리 상승

→ 이런 원자재 투기 현상은 길게가지 못함 (파월이 믿는 구석은 이것일까?)

ex) 2007~2008년 : 단 2년도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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