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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채권왕의 경고. 사회주의국가가 되어가는 미국 (4) 2021/03/28 AM 06:34

 

▶ 제프리 건들락은 누구인가? 

▷ 1956년생 (62세)

▷ 다트머스 대학교 수학 및 철학 최우등 졸업 - 예일대 수학과 박사 과정 중퇴

▷ 재산 : 약 2.4조원

▷ 더블 라인 캐피털 CEO

▷ 운용 자금 : 약 160조원

▷ 신 채권왕으로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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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보면: 2000년에서 1887년까지 (1888)

▷ 미국의 언론인 에드워드 벨러미의 유토피아 소설

▷ 1887년 보스턴의 상류층 청년 줄리언 웨스트가 심한 불면증으로 최면술사의 도움을 받아 깊은 잠에 빠졌다가 113년 후 다시 깨어난 후 완벽한 사회주의 이상향으로 변한 사회에 적응하는 이야기

▷ 1887년 당시 상황 (오늘날과 유사)

→ 부의 불평등 최고조

→ 이민 인구 증가, 노동자 실질 임금 정체

→ 극도의 경쟁 끝에 독점 기업 등장 (오늘날 빅테크기업과 유사)

→ 철강왕 카네기, 석유왕 록펠러, 광산왕 구겐하임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

부의 불평등이 극심해지면 사회주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

ex) 좌파 사회주의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 코르테스 (AOC)의 인기 ↑, 재난 지원금, 기본소득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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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 압도적 승리로 재선에 성공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aoc_kr_5fa28dbfc5b6f1e97fe59926 


 

▶ 장기적으로는 자본주의의 문제가 심각함

무제한 부양책은 달러 약세를 의미

▷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올 것

→ 여름쯤에는 인플레이션이 4%를 찍을 수도 있으며 국채금리도 상승할 것


▶ 오늘날 주식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빅테크 기업

▶ 빅테크 기업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 (종업원, 주주) = 인구의 2%에 불과

▶ 나스닥과 S&P 500의 비율은 닷컴 버블 당시를 넘어섬

▶ 미국의 고용 상황은 열악

→ 낮은 실업률의 함정 : 실업률에는 구직 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음

→ 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크게 줄어들지 않음

파트 타임 취업자들도 사실상 실업자 :  실업 수당 > 파트타임 급여


▶ 코로나로 인한 부양책의 악영향

▷ 중국산 수입이 대폭 증가 → 무역 수지 악화


▶ 부양책의 규모

▷ 2008 금융 위기 시 : 2조 달러

▷ 신종 코로나 : 6조 달러


▶ 미국인의 개인 소득 중 이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

▷ 이전 지출 : 노동, 사업 소득이 아닌 정부 지원금

▷ 코로나가 한창일 때  30%

ex) 소득이 300만원이라면 약 100만원이 정부보조금

▷ 과연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인가?

부양책이 중단된다면 시위, 폭동 등 사회 갈등이 심화될 것

▷ 레이 달리오도 미국 내부의 혁명 가능성을 경고


▶ 저축률이 낮은 미국인들이 소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달러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

▷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투자 (미국채 매입) 감소

▷ 오늘날 미국인들은 연준이 발행한 돈으로 소비하고 있음

→ 이 돈은 대미 무역 흑자 1위인 중국으로 흘러들어감


▶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채 7년물 입찰 참여가 저조해짐


▶ 단기적으로는 (1년 정도) 달러가 강세로 갈 수 있음

▶ 하지만 과도한 돈풀기 (정부 부양책, YCC)가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약세가 될 것


단기적 인플레이션

▷ 원자재에 비해 주식이 과도하게 상승한 것은 양적완화 때문

▷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이 저항선을 뚫고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함


▶ 소비자 물가 지수 급등 가능성

▷ ISM (공급관리자협회) : 자재부 관리자 (자재부장) 모임

▷ ISM에서 매월 실시하는 설문조사 항목 중 하나인 지급가격 (Price Paid)

▷ 자재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나?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가?

▷ CPI (소비자 물가 지수)와 밀접한 관계

▷ 최근 급등

▷ 생산자 물가 지수도 지난달 급등 (2010년 이래 최고)

 

▶ 예상 인플레이션율 ↑

→ 국고채 5년물 금리 - 물가연동채 (TIPS) 5년물 금리

→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예측되는 경우

→ 인플레이션은 금리상승으로 이어져 국고채에 대한 수요 하락 / 국고채 금리상승

→ 반면 TIPS에 대한 수요는 상승 / TIPS금리 하락

→ 국고채금리 >> TIPS금리

▷ 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배팅 중


▶ 인플레이션이 오면 명목 장기국채금리도 상승

▷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0년 평균 CPI (소비자 물가지수)와 동행

▷ 인플레이션 → 10년 평균 CPI ↑ → 10년물 국채 금리 ↑


▶ Copper/Gold Ratio (구리/금 비율)

▷ 경기 개선 : 구리 가격 상승

→ 구리/금 비율 ↑

▷ 경기 후퇴 : 금 가격 상승

→ 구리/금 비율 ↓

▷ 국채 금리와 상관관계가 큼

▷ 최근 상승 중 (국채 금리도 3%까지 상승 가능)


▶ 요약

지속적인 부양책 인플레이션 → 국채금리상승 → 경제적 충격/자산 시장 폭락 (주식 시장 -50%, 공포지수 100 초과 가능성) 디플레이션 → 연준 YCC (수익률 곡선 통제) 실시 달러 약세

 

▶ 결론

▷ 미국 자본주의에는 문제가 많다 (사회주의 조짐)

▷ 계속되는 돈풀기(부양책)에 중독 (기본소득제 논의)

▷ 장기적으로 달러는 약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2.5%가 되면 YCC를 실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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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 곡선 통제 (Yield Curve Control)

→ 중앙 은행이 국채를 적극 매수/매도하여 장기 국채 금리를 통제하는 정책

ex) 장기 국채 수익률이 일정 범위를 초과할 경우 해당 채권을 무제한 매입해 금리를 강제로 떨어뜨림 

→ 장기 국채 투자의 매력이 떨어짐 (이익을 남기기가 어려워짐)

→ 자산 운용사의 자산은 대부분은 채권

→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면 채권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

→ 주식 시장의 10배나 되는 채권 자금이 조금만 움직여도 주가에 큰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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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사랑    친구신청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머리가 굳어서 그런가 어렵네요 ㅜㅜ
수익률 곡선 통제를 하면 주가가 폭등한다는 건가요?

차지맨 켄!    친구신청

장기 채권을 무제한 매입해서 금리를 거의 강제로 낮게 고정하는 효과가 있으니 주가를 간접적으로 부양하는 효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만약 YCC도 안통하면 연준이 직접 주식을 매입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HOLOLOLOl    친구신청

사회주의가 왜?
일부 북유럽도 그렇게 하는데

미국이 미국 스타일의 사회주의로 간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금권주의 국가는 확실히 될거같네

JULM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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