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gadeesh/Titman의 1993년 논문
『Returns to Buying Winners and Selling Losers: Implications for stock market efficiency』
① 최근 많이 오른 주식을 매수하고
② 최근 많이 내린 주식을 공매도하는 투자전략을 활용하면
③ 상당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
④ 초과수익은 3~12개월 정도 유지 된다!
▶ 백테스트 결과 (1965~1989)
① 최근 3~12개월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매수하고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을 공매도하면 수익률이 좋다
② 중소형주, 고베타 주식에서 잘먹힘
→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잘 통함
→ 단, 한국에서는 중소형주 모멘텀 전략이 안통함 (대형주에서만 통함)
③ 1월에는 하지 말자
→ 약 7% 손실 발생
→ 최근 6개월 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사고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을 공매도한 후 6개월 보유 전략을 2월에서 12월까지 실행하면 월평균 1.66% 수익 (연복리 21.8%)
④ 기간을 5년 단위로 나눠도 (거의) 다 통했다
결론 : 최근 3~12개월 동안 많이 오른 주식은 매수 후 3~12개월 후에도 계속 오른다
→ 그러나 최근 1달 동안 오른 주식은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
https://steemit.com/kr/@kangcfa/5uwzx6
▶ 시가총액 5등분, 모멘텀 5등분
1. 최근 12개월 수익을 고려
→ 가장 많이 오른 주식과 가장 많이 내린 주식을 비교
2. 최근 1개월은 제외
3. 보유 기간은 1개월
▶ 진정한 소형주 전략이란?
① 모멘텀 효과는 1990년 이후에도 유효하다
②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수익이 높다는 보장은 없다!
③ 단, 대부분 계량투자 전략이 소형주 내에서 훨씬 잘 통한다
④ 의외로 1월에는 역추세 전략이 통하지 않음
→ 1월 저모멘텀 매수, 고모멘텀 매도 전략은 1990년 후에는 잘 먹히지 않음
→ 그냥 1월에는 소형주 수익이 아주 좋음
▶ Jeegadesh/Titman의 2011년 후속 논문
『Momentum』
▶ 기존 논문의 결론 요약
1) 최근 3~12개월 많이 오른 주식은 매수 후 3~12개월 후에도 계속 오른다
2) 단 최근 1개월 동안 급등한 주식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3) 논문 발표 후에도 잘 통한다
① 1993~2009년 구간에서도 모멘텀 전략이 잘 먹힘
② 예외로 2009년에는 저조
③ 2010년 후부터는 다시 잘 먹힘
→ 모멘텀 효과는 소형주에서 더 강하게 나타남
→ 대형주에서도 수익률이 거의 2배 차이
▶ 기존 논문의 결론 요약
1) 전세계에서 잘 통한다
① 유럽에서도 잘 된다
② 41개국 분석 결과
→ 37개국에서 모멘텀 승리 (최근 많이 오른 주식이 많이 내린 주식보다 수익이 높았다)
→ 37개국 중 25개국에서 통계적으로 유미한 수익 격차 발생
→ 단 한국, 일본, 대만, 터키는 예외 (최근 많이 떨어진 주식이 많이 오른 주식보다 수익이 높았다)
→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에서는 모멘텀 투자가 잘 통함
→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는 모멘텀 투자가 잘 안통함
2) 1월에는 모멘텀 전략 폭망
→ 백테스트 결과 1993년 이후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3) 모멘텀 전략이 통하는 이유
→ 처음에는 정보를 과소평가, 나중에는 정보에 과잉반응
4) 산업에도 모멘텀이 잘 통한다
① 최근 많이 오른 산업군에 투자, 모멘텀 효과는 6개월 동안 유효
→ 특정 산업 ETF 이용
② 개별 주는 최근 1달 많이 오른 주식이 추락하는 경향이 강함
But, 산업군은 그렇지 않다
→ 최근 1달 동안 많이 오른 산업군도 계속 오르는 경향
5) 모멘텀 전략이 잘 통하는 환경
① 애널리스트이 관심 없는 주식들이 모멘텀 효과가 높음
→ 투자자들이 펀더멘털 상승을 과소평가하는 구간이 존재
→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이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면 과소평가 구간이 짧아짐
→ 과소평가 이론
② 고 PBR 주에서 더 잘됨
→ 이미 버블이 시작된 주식에 과잉반응
③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이 모멘텀 효과가 높음
→ 매출, 이익, 주가 변동성 ↑
④ 거래량 동반 효과
→ 거래량이 높은 주식이 모멘텀 효과도 높음
→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가격 상승이 보다 확실한 시그널
⑤ 신용등급이 낮은 주식이 모멘텀 효과 높음
→ 우량주보다는 비우량주에 더 잘 먹힘
결론 :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들에 모멘텀 전략이 잘 먹힌다
→ 불확실성: 모아니면 도, 대박 아니면 쪽박
→ 불확실한 주식의 급등은 '모' 또는 '대박'의 강력한 시그널
6) 이익모멘텀
→ 가격 상승 모멘텀 이외에 이익 증가 모멘텀도 존재
→ 이익 증가 그 자체가 아니라 어닝 서프라이즈가 중요
▷ SUE (Standardized Unexpected Earnings)
= 분기순이익 - 기대 분기순이익 / 분기순이익 표준편차
= 어닝서프라이즈 지수
→ 분기순이익의 변동성(표준편차)이 낮을수록 어닝서프라이즈 효과가 커짐
→ SUE가 높은 주식들의 초과수익이 높음
→ 즉 애널리스트 기대보다 높은 수익을 낸 주식의 미래수익이 높다
▷ 더블 모멘텀 전략 = 가격 모멘텀 + 이익 모멘텀
→ 최근 6개월 동안 주가 상승률이 높고 SUE도 높은 주식의 수익률이 높음
7) 대폭락 후 바운스 현상을 조심
→ 20년 중 16년간 모멘텀 전략 잘 먹힘
→ 그런데 2009년 수익률 -36.5% (2008년 금융위기 다음해)
→ 금융위기가 닥치면 우량주/비우량주를 가리지 않고 폭락
→ 가장 많이 깨진 주식이 가장 많이 반등
→ 가장 많이 떨어진 주식을 공매도했다가는 엄청난 손실 발생
→ 큰 하락 이후에는 오히려 가장 많이 깨진 우량주를 사세요!
ex) 1933년, 1974년,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