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 - 중국 규제와 아마존의 비트코인 루머에 대해서
▶ 자본주의의 근간은 사유재산이라는 개인의 권리 보장
→ 따라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궤를 같이 함
▶ 시진핑의 전임자들은 공산당 일당 독재를 유지하면서도
① 평화로운 정권 이양 ② 자본주의와의 조화를 달성
→ 예술에 가까울 정도로 교묘한 줄타기를 통해 일당 독재와 자본주의를 병행하는데 성공
▶ 일당 독재 ≠ 일인 독재
→ 일본도 사실상 일당 독재, 싱가포르도 마찬가지
→ 일당 내부에서도 개인은 바뀌고 외부 인사도 입당하여 엘리트가 될 희망이 있으면 시스템이 유지됨
▶ 영구집권을 추구하는 시진핑
→ 전임자들이 쌓아왔던 밸런스를 붕괴시키고 있음
→ 일인 독재를 위해 사회 통제를 더욱 강화시킴
→ 이 과정에서 혁신은 죽고 엘리트들은 국외로 유출됨
▶ 미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
→ 美증시에 상장된 中주식이외에는 큰 영향이 없을듯
→ 미국 시장에는 인플레이션, 연준의 테이퍼링이 더 중요함
▶ 아마존의 비트코인 채택 루머
1) 비트코인은 거래 수단으로는 부적절
→ 비트코인의 초당 거래 체결 횟수 : 4.6회 (비자카드 : 초당 1천 7백회)
2) 아마존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 중 (미국 시장은 포화 상태)
ex) 6개 국어 지원, 25종류의 외환으로 쇼핑 가능하도록 준비 중
→ 아마존의 어마어마한 거래 규모를 고려하면 환전 과정에서 상당한 수익 발생
→ 이런 수익을 포기하고 암호화폐를 도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3) 정치적인 문제
→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통용하려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반대로 무산됨
→ 바이든 행정부는 빅테크에 적대적임
→ 세계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도 제각각
→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님
4) 제한적 암호화폐 결제 도입 가능성 (뇌피셜)
→ 자국 통화 가치가 불안정한 제3세계 국가들이 대상
→ 대규모 환손실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고민 중인 듯
→ 최근 나온 암화화폐 관련 채용 계획도 이런 맥락일 가능성
2. 투자 용어 - Capacity란?
→ 투자 전략/매매 기법이 감당할 수있는 자금의 크기
→ Capacity를 넘어서는 자금을 투입하면 전략의 수익률이 점점 낮아짐
ex) 거래량이 부족한 잡주 관련 매매기법은 Capacity가 작은 전략
→ 거래량이 작은 종목을 대량 매수하려면 원래 제시한 가격의 위쪽 호가까지 올라가야 함
ex) 반면 美국채 시장의 Capacity는 어마어마함
→ 웬만한 자금으로는 시장을 움직일 수 없음
→ 단 효율성이 높아 꾸준히 버는 전략을 발견하기는 힘듬
ex)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 비트코인이 싼 미국 시장에서 사서 한국 시장에 되파는 전략 (차익거래)
→ 김프 거래 자금이 늘어날수록 프리미엄은 점점 감소
→ 보통 차익거래는 Capacity가 작은 편
ex) 워렌 버핏도 운용 자금이 증가할수록 수익률은 낮아지는 경향
▶ Capcity는 ① 장기투자일수록 ②거래량(유동성)이 많은 상품에 관한 전략일수록 높아짐
※ 한 전략에 사람이 몰릴 때 초기에는 수익률이 저하되는 게 아니라 Positive Feedback으로 수익이 증가하다가 어느 임계점 에서 크게 하락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하던데.. 그래서 현 패시브/퀀트 투자가 자기 강화적으로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더군요
→ 자기 실현적 예언?
3. 자기 관리도 중요함
→ 건강한 식단, 운동,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