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 - GDP, 스태그플레이션, 차트분석
▶ 테이퍼링이 늦어질 가능성
1) 美 2분기 GDP 예상보다 저조
예상 : 8.5% → 실제 : 6.5% (무려 2% 차이)
2)반면 근원 PCE 가격지수는 예상보다 0.2% 높음 (5.9 → 6.1%)
→ 근원 PCE 가격지수는 Fed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플레이션 지표
3) 살짝 스테그플레이션 분위기
4) 완화 정책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가, 국채금리, 골드 ↑
▶ 연준의 실수
→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양적 완화를 실시
→ 양적완화는 전례 없었던 모험이였기에 그만큼 인플레이션 우려도 컸음
→ 연준이 테이퍼링을 너무 일찍하는 바람에 여러 부작용 발생
ex) 유럽 재정 위기, 중국 증시 폭락
→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옐런, 파월이 더욱 공격적인 양적 완화를 실시
▶ 추가적 양적 완화는 역효과를 낼수도
→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팬데믹의 영향
→ 본질적인 문제 (팬데믹)이 해결되어야 경기 회복과 고용에도 가속도가 붙을듯
→ 코로나 상황하에서 돈을 더 풀어도 경기 진작 효과는 적고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심화될수도
→ 연준이 9월 FOMC까지 테이퍼링 언급을 한 번은 하지 않을까
→ 그렇지 않으면 연준이 실수하는 것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 차트 패턴은 시장 참여자들의 속성에 따라 변함
→ 코로나 이후 시장에 대거 유입된 개미들이 차트를 많이 사용
→ 따라서 어느 정도 교과서적인 차트 패턴들이 잘 통하는 환경이 됨
→ 하지만 개미보다 기관들이 많은 시장에서는 오히려 교과서적인 패턴을 역이용하는 패턴이 많아짐
ex) Whipsaw 패턴 (거짓 속임수)
일정한 트렌드를 지닌 차트에서 갑자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는 아웃라이어(Outlier)적인 패턴
▶ 차트는 여러 판단 재료 가운데 하나
→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주식을 매수/매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주식 시장은 장기 우상향 (당일 상승 확률 54%)
→ 여기에 시장 분석으로 얻은 여러 가지 정보를 추가해서 승률을 Boosting
→ 차트도 이러한 여러 가지 정보 소스 가운데 하나로 생각 (절대적 진리/비급 X)
ex) 지지선에서 위쪽으로 당겨서 하락 배팅 할수록 손절 라인이 짧아짐 (잠재 손실 대비 수익이 높아짐)
→ 차트 패턴은 백테스팅이 쉬워 금세 추가 수익 기회(비효율성)가 사라짐
ex) 미국의 백테스팅 플랫폼 Quantopian에서 개미들이 돌렸던 백테스팅 숫자가 3천만 개
▶ 올라운드 플레이어
→ 여러 전문분야를 융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음
→ 차트만이 아니라 전체 경제, 기업 밸류에이션, 금융 상품간의 관계도 알아야 꾸준 수익 가능
→ 투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 및 직군에서도 양극화가 진행 중
→ 다른 분야와 융합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움
▶ 점점 다가오는 테이퍼링
→ 벌써 시작됐다는 느낌
→ 조정폭은 약 10% 정도 (4400p → 4000p)
→ 확실하지는 않으나 미리 생각해둬야 막상 상황이 닥쳤을때 침착하게 대응 가능
→ 아니면 말고
2. 투자 공부 - 증권사 레포트 보는 관점, 차트에 대한 관점
▶ 3종류의 투자자들
① 스마트 머니 (가장 똑똑하고 방향성을 잘 판단)
② 기관 및 스마트한 개인 (대세 추종)
③ 호구들 (손실을 봄)
▶ 투자 관련 정보 및 판단이 어느 종류의 투자자와 연관된 것인지 생각
→ 일반적인 뉴스 : 3번째 그룹 (뉴스에 팔아라)
→ 증권사가 개인에게 배포하는 리포트 : 2번째 그룹에서도 하위 그룹
→ 증권사가 기관용으로 배포하는 리포트 : 2번째에서도 상위 그룹
→ 2번째 그룹용 정보는 추세가 유지되면 이익을 보지만 추세가 반전되면 손실을 볼 가능성
→ 손실이 날때 했던 감정, 버릇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 (호구 마인드 탈피)
▶ 차트에 대한 관점
→ 차트는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됨
→ 아주 구체적인(Specific)한 패턴은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
→ 정말 통하는 패턴이라 해도 남들이 알게 되면 수익성이 악화됨 (제살 깎아 먹기)
→ 차트 패턴은 Capacity가 한정된 전략
→ 그걸 남에게 알려주는 건 차트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사기꾼이라는 뜻
▷ 오버 피팅(Overfitting)에 주의
→ 너무 구체적이고 장황한 전략은 시장 상황이 조금만 변해도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3. 자기 관리 - 브로콜리 파스타!
→ 파스타 + 브로콜리 + 엔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