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맨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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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아재] 美 9월 고용지표에 대한 월가 아재의 의견 (1) 2021/10/08 PM 11:42

현재 주식 시장은 갈피를 못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 고용이 500k보다 훨씬 낮은 194k가 나왔는데, 그러면 11월 테이퍼링 미뤄지는거 아니야? -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높고, 유가는 다시 전고점인데, 이러면 스태그플레이션 아니야?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인데, 주식 시장이 개장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두 고민이 주가 되고 있다는 것은 골드의 급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질금리 = 명목금리 - 인플레기대치)에서, ① 테이퍼링이 늦춰져도 국채 매입으로 돈이 더 풀리는 것이니 명목금리는 하방압력을 받아 실질 금리는 내려가고, 성장이 둔화되면서 인플레가 와도 실질금리는 내려갑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든 골드에겐 호재라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개장해 봐야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같은 날은 그리 큰 베팅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고민 중에 어느 쪽이 우세한지는 10년물 금리에너지 시장을 함께 살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고민이 깊어지는 사람은 파월 의장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

 

 

1분봉 차트입니다. 정말 치열하네요. 아직까지도 저는 방향성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방향성을 모르겠을 때는... 방향성에 베팅을 하지 않는게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저는 나스닥을 숏하면서 러셀을 롱하는 스프레드를 소액 진입했습니다. 수익으로 끝날수도, 손실로 끝날수도 있으니 따라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시황을 다루는 것도 다음 주면 아쉽지만 끝이 날 예정입니다. 다만 저런 스프레드를 진입한 논리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시고, 나름대로 판단을 해 보신다면 제 논리에 동의를 하시든 아니면 '아 월가아재 오늘 잃겠구나 ㅎㅎ'라고 허점을 잡아내시든 좋고 재미난 투자 공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80일 간의 투자 일주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남은 며칠 동안은 나중에 혼자서 매매하실 때 몇 가지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하고 끝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매매에 대해서 오후에 올라올 영상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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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 이쁘네 파국으로 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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