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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로 시장을 읽는 방법 (오종태 타이거자산운용 이사) (0) 2022/07/05 PM 05:17

 


중앙은행은 수요를 관리하는 기관

↔ 공급은 저절로 효율화되는 경향 

① 2차 대전 후 미국이 패권국이 되면서 국제 정세 안정

② 기업이 좀 더 값싼 노동력, 자원을 찾아 이동

공급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연준이 수요/공급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오해가 발생

그러나 최근 공급망 이슈로 연준의 한계가 드러남


공급은 정치·기업의 영역

기업은 미래 불확실성으로 위축

그래서 정치의 중요성이 커짐


현재 시장 상황

최근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

그러나 경기침체 발생 시 기업 예상 실적이 햐향 조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부담

최근 패시브 자금(ETF/인덱스 펀드)의 비중이 커진 상황

패시브 자금 운용의 기반인 퀀트 데이터에 내년 실적 하향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

이미 경기 침체는 기정 사실화 (강도와 기간의 문제)

다행히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양호 (시스템 리스크 ↓)

단기 급락은 마무된 구간 (현상황에서 매도 X)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낮음

미국 은행은 매우 양호한 상태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 건전성 강화

무형 자산 위주의 기업은 부채 부담이 적음

금융위기 이후 급성장한 빅테크는 은행 부채가 적음

스타트업도 부채가 아닌 자본 조달

그래서 기업 실적 악화가 신용(부채)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낮음 

다만 스타트업 구조조정은 불가피

  

친환경·데이터 경제로 가는 흐름은 지속

유가 상승으로 큰 이익을 본 정유사도 대체 에너지 투자 지속

"신은 항상 용서하고, 인간은 가끔 용서하지만, 자연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 프란치스코 교황 -

테크 스타트업도 옥석 가리기와 M&A가 활발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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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상황

일본은 부채 비율이 높지만 대부분 국민에게 진 빚

게다가 해외 자산이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가 어려움

일본의 금융 완화 정책은 나름의 논리가 있는 것

대책 없는 금융 완화 정책을 벌이는 터키와는 다름


한국 경제 상황

한국은 정체성이 모호 (신흥국/선진국, 미국/중국)

불확실한 상황에서 모호한 것의 비중은 줄일 수 밖에


인내심을 가지자

이러한 상황/구조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움

체력을 단련하고 실력을 키워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밸류에이션 저점 판단

시장 상황이 나쁠 땐 PBR과 PER을 모두 고려 (저 PBR 선호)


금과 비트코인

금에 대해선 긍정적 

→ 미국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중·러 모두 달러 채권 비중 축소 및 금 보유 확대

→ 미국의 패권 약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비트코인과 금이 동행할 가능성 (기술 선호 투자자 : 비트코인, 일반 투자자: 금)


인도

미국/러시아 모두에게 필요 (꽃놀이패)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 반드시 필요

러시아의 무역 파트너 역할 (인구 대국)

인도는 지정학적으로 가장 유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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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미국을 빼면 속빈 강정(독일의 역할이 중요)


BRICS

넓은 영토, 풍부한 인구, 풍부한 자원을 보유

그러나 지리적 거리가 멀고, 경제 발전 단계 및 문화적 배경도 다름

에너지, 곡물, 원자재 등 자원 별 이해 관계 다름

큰 의미 부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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