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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똥값 된 금(金) 사담는 전 세계 중앙은행…55년래 최대 순매수 (2) 2022/11/02 PM 05:30

세계금협회 "중앙은행들 3분기에만 금 400톤 순매수"

작년보다 4배 이상 급증…1967년 이후 55년 만에 최대

强달러에 ETF선 금 팔자…튀르키예·카타르 등 순매수

"중국·러시아 등 일부 공식 보고 않는 국가서 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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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각국 중앙은행이 400t의 을 사들였다. 매입 규모로는 55년 만에 최대치다. 국제 금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자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금협회(WGC)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3분기 약 400t에 달하는 금을 매수했다"며 "금 매수 규모가 1년 전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금본위제가 시행되던 지난 1967년 이후 약 55년 만에 기록한 최대치 수준이다.


어느 중앙은행이 얼마만큼의 금을 매입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다. WGC는 대형 매수 국가 중에 튀르키예카타르, 인도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러시아 등 WGC에 금 매입량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은 국가도 대량으로 금을 사들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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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위해 금 매수에 나섰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국제 금 가격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섰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연초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통상 Fed의 긴축은 금 값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금리 인상이 채권 금리를 끌어올리고, 그 결과 미국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달러화 강세를 촉발하기 때문이다. 같은 안전자산이지만 금은 채권처럼 이자를 받을 수 없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금 가격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있다. 2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을 시사할 경우 금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다.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티인덱스 애널리스트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12월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시사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면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주식과 금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싱가포르 금거래소에서의 금 현물 가격은 전일대비 0.3% 상승한 온스당 1637.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는 0.7% 하락했었다. 블룸버그가 산정하는 금현물지수는 0.3% 하락 중이다.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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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슈미르    친구신청

과연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금을 사서 체력 비축하고 있을까?
또 해외에서 흔들면 외환위기 오는거 아닐지 모르겠네

토끼신    친구신청

이래서 최근 금이 급등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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