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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2월 4주차) (0) 2023/02/18 PM 08:50

★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이익모멘텀 둔화. 미국/일본↓


[한국] 실적 하향조정 업종 수 증가. 에너지/음식료/운송/헬스케어↓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1.6%(DM: -1.5% > EM: -1.9%)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인니(+1.4%), 호주(+0.9%)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10.2%), 미국(-2.2%), 일본(-1.3%) 등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경기소비재(EM, +0.4%)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IT(-3.5%), 헬스케어(-2.8%), 경기소비재(-2.0%), 에너지(-1.9%) 등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2%(1W), -15.5%(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5%(1W), -7.5%(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2.8배, 0.92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3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상향 업종: 유틸리티, 호텔/레저, 보험


① 유틸리티(적자폭 축소, 1W chg., 23년 영업이익)

*한전KPS(+3.0%)는 비용 축소 영향으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원전 매출 증가, 해외 수익성 개선 전망

*한국전력(적자폭 축소) 에너지 가격 하락 및 전력 판매단가 상승으로 적자폭 축소 기대


② 호텔/레저(+2.5%)

*GKL(+16.4%), 파라다이스(+10.3%)는 리오프닝에 따른 카지노 실적 회복 모멘텀이 지속. GKL은 용산 신규 영업장 효과로 코로나 이후 최대 월 실적을 달성

*반면, 호텔신라(-1.3%)의 이익전망치↓


③ 보험(+1.0%)

*삼성생명(+19.0%)은 보유 자산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

*삼성화재(+1.0%), 현대해상(+1.1%)는 위험손해율 개선으로 이익전망치↑


▶️컨센서스 하향 업종: 에너지, 필수소비재, 운송, 건강관리, 유통


① 에너지(-4.1%, 1W chg., 23년 영업이익)

*씨에스윈드(-12.9%)는 일회성 비용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4분기 영업적자 -20억원 기록. 신규법인 생산 비효율성으로 이익전망치↓

*GS(-7.9%)는 GS칼텍스 및 발전자회사(SMP 상한제 영향) 실적 부진 반영

*HD현대(-6.2%)는 오일뱅크 실적 부진 영향


② 필수소비재(-2.4%)

*대상(-7.0%)은 매출 성장 둔화 및 라이신 시황 악화로 이익전망치↓

*CJ프레시웨어(-5.2%)은 일회성 비용으로 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 다만 상품군 확대 및 주요 고객수 증가로 높은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CJ제일제당(-4.7%)은 원가 부담 및 바이오 시황 부진 반영

*하이트진로(-0.9%), KT&G(-0.7%) 이익전망치도 소폭 하향 조정


③ 운송(-1.8%)

*팬오션(-6.2%), HMM(-1.2%) 컨테이너 운임 하락 및 물동량 감소 영향

*대한항공(-5.1%)은 화물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가 지속

*반면, 제주항공(+5.9%)은 일본 및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수혜 전망(신규 커버리지 개시에 따른 추정치 변동)

 

* 헬스케어(-1.5%, 녹십자, HK이노엔, 클래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유통(-1.5%, 롯데하이마트, 현대백화점, 케이카)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의 12개월 선행 EPS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선진국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확대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부진했습니다. 신흥국 내에선 중국/인도네시아는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흐름이지만 한국/대만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신흥국 경기소비재를 제외하고 모두 하향 조정 됐습니다(IT/헬스케어/에너지 등).


국내 기업들의 2023년 합산 영업이익은 1주일간 -0.5% 하향 조정됐습니다. 유틸리티, 호텔/레저, 보험이 상향 조정됐지만 호텔/레저(카지노)를 제외하곤 의미있는 변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유틸리티: 한국전력 적자폭 축소, 보험: 삼성생명 일회성 이익 반영). 반면, 에너지, 음식료, 운송, 헬스케어, 유통 업종은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업종 수가 늘어났습니다.


4Q22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 기업들의 영업이익/순이익 하향 조정이 일단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매출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진행되는 구간에서 추가적인 영업이익/순이익 하향 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상반기 실적 둔화 이후 하반기 회복에 대해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 드립니다.


지난 1주일 간 1Q23,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디어유, 루트로닉, 한전기술, 파크시스템스, 현대일렉트릭, 솔루스첨단소재, 뷰웍스, 쌍용C&E, 에스엠, NHN한국사이버결제, 쏘카, 한세실업, 솔루엠, SNT모티브, LG전자, 에코프로비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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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계량분석 유명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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