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택의 그림으로 보는 전략
반도체 최악의 실적을 지나다
반도체 업종 12Mfwd P/E는 2009년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주가 흐름도 2009년과 비슷하다. 반도체 업종은…
① EPS와 P/E는 2009년 1월에 저점을 찍었다. BM(벤치마크) 상대주가는 2008년 11월부터 소폭 아웃퍼폼을 시작해서, 2010년 4월에 종료되었다.
② EPS와 P/E는 2023년 3월에 저점을 찍었다. BM 상대주가는 2022년 12월부터 소폭 아웃퍼폼을 시작했다
최악의 실적 전후 주가: 최악의 분기 – 아웃퍼폼, 다음 분기 – 횡보, 그 다음 3개 분기 랠리
이미 몇 번 언급했던 것인데, 반도체의 ‘최악의 실적 시기’와 그 이후엔 반복되는 주가 패턴이 있다.
①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던 해당 분기에 반도체는 ‘아웃퍼폼’ 한다. ② 그 다음 분기는 횡보한다. 이미 최악을 지난 것은 주가에 반영했으니, 정말 좋아질 수 있는지 의심과 확인의 기간이다. ③ 반등이 확인되면, 그 다음 분기부터 약 3개 분기 정도 주가 랠리가 나타난다. 이를 단순히 현재에 대입해보면, 1분기 아웃퍼폼, 2분기 횡보, 3분기~내년 1분기 랠리이다. 과거 패턴이 그랬단 것이니, 참고 정도만 하자.
세줄 요약
1. 반도체 업종이 ‘최악의 실적’이었던 분기 이후에는 반복되는 반도체업종 주가 패턴이 있다
2. ‘실적이 최악인 해당 분기에는 아웃퍼폼, 그 다음 분기는 횡보, 그 이후 약 3개 분기는 랠리’의 패턴이다
3. 과거 패턴 상 그랬다는 것이니, 투자에 참고 정도만 한다
- KB증권 주식전략 이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