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핵융합에너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선, 그래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역/광우병 수혜,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건설 대표주, 우주항공산업,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화장품, 드론(Drone), AI 챗봇(챗GPT 등), 비료, NI(네트워크통합), 원자력발전,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해운, 은행 등...
■ 약세 테마 : 도시가스, 코로나19(스푸트니크V), 사료, 2차전지(생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등...
■ 구제역/광우병 수혜/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등
4년 만에 국내 구제역 발생 소식 등에 상승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힘.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임.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 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임. 이에 따라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이날 0시부터 오는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음.
▷청주시와 인접한 대전, 세종, 충북 보은·괴산·진천·증평군, 충남 천안시 등 7개 시·군의 우제류 농장과 주변 도로에는 방역차 등 소독자원 56대를 투입해 소독하며, 청주시 인접 7개 시·군의 우제류 농장에서 구제역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임상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대성미생물,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체시스, 진바이오텍, 이글벳, 파루 등 구제역/광우병 수혜 및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테마가 상승. 또한,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씨티씨바이오, 이지바이오, CJ씨푸드, 신라에스지 등 육계/사료/수산 테마도 상승.
■ 핵융합에너지
MS,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와 전기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민간 핵융합 에너지기업 헬리온 에너지와 계약을 통해 5년 안에 핵융합 전기를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핵융합 발전과 관련한 최초의 상업적 계약으로, 헬리온은 2028년까지 핵융합을 통한 전기생산을 시작해 1년 후 최소 5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공급하지 않으면 약속 위반에 대한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음.
▷헬리온의 데이비드 커틀리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핵융합 발전의 큰 첫 걸음"이라며, "더 많은 발전소를 개발하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가능한 빨리 핵융합을 전략망에 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MS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엔지니어링 발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판단이 없었다면 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핵융합 전력의 가능성을 낙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헬리온은 지금까지 5억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중 3억7,500만달러는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모비스, 일진파워, 다원시스 등 핵융합에너지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두산 로보틱스, 내달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예정 소식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6월 중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피)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 거래소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10월에는 상장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두산로보틱스의 몸값이 2조원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앞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 대비 매출이 3분의 1 수준이지만, 시가총액은 2조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스비비테크, 뉴로메카, 현대무벡스, 에스피지, 에스피시스템스, 두산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구글, AI 챗봇 '바드' 전면 오픈 소식에 상승
▷구글이 전일(현지시간)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오픈했음.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힘. 바드 전면 오픈은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전망임.
▷한편, 바드에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가 탑재됐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을 시작했음. 바드는 그동안 영문으로만 지원돼 왔는데, 두 번째 지원 언어가 한국어로 채택됐음.
▷이 같은 소식 속 유엔젤, 비트나인, 코난테크놀로지, 데이타솔루션, 솔트룩스, 딥노이드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금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4월15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총 23만6,406건으로 작년 4분기(20만4,666건)보다 15.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매 거래금액도 26%(50조8,054억원64조59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1분기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최근 5년(2018년~2022년) 동안 해당 지표 모두에서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4분기를 웃도는 수치이며, 작년 3분기 시점의 거래량과 거래금액(각 23만6,664건, 64조771억원) 수준을 회복한 수준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범양건영 등 건설 대표주/견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1분기 세계 수소차 판매 증가 소식 등에 상승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총 3,737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제조사별로는 넥쏘를 내세운 현대차가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2,042대를 팔아 54.6%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국가별로는 한국이 넥쏘의 내수 판매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7% 늘어난 1,91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은 51.2%로 집계됐음. 중국은 1∼2월 주춤했던 수소 상용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793대를 팔아 109.2%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짐.
▷언론에 따르면, 조은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지만 고성능을 가진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짐.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로 평가받는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 전극에 쓰이는 백금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우수한 대체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EG, 이엠코리아, 삼화전자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한편, 평화산업/평화홀딩스는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 차량 경량화 연구 추세 속 평화산업의 차량 부품 경량화 고신율 알루미늄 브라켓 개발 이력이 부각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원자력발전
한덕수 국무총리, 루마니아 총리와 방산·원전 사업 관련 회담 소식 등에 상승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루마니아에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총리는 방위산업과 원전 관련 협의를 했음. 루마니아 정부는 현재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총리는 치우커 총리에게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언급하면서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힘.
▷또한, 한 총리는 이어 체르나보더 원전 설비 개선 사업과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사업 등 루마니아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음.
▷한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중동의 국부펀드와 손잡고 최대 1조원 규모의 방산펀드를 조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산업은행 주도로 무바달라 측과 펀드 조성을 논의 중으로 무바달라는 펀드 운용에 관여하진 않고, 기관투자가(LP)로서 수천억 원의 자금을 댈 것이라며, 산업은행은 펀드 조성 이후 위탁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운용을 맡길 예정이라고 알려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 대기업도 기관투자가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고 투자 대상은 주로 국내 중견 방산기업이 될 예정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엠코리아, 퍼스텍, 파이버프로, 한일단조, 한국항공우주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및 제일테크노스, 일진파워, 태웅, GS건설, 지투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도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비대면진료, 내달 시범사업으로 전환 소식에 상승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내달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지게 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도 한시 허용이 종료되고 시범사업으로 전환될 예정. 이날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비대면 진료는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 불법인 상태가 된다"며 "시범사업을 6월 1일부터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힘.
▷이어 "시범사업을 최종 확정해 국민들이 그동안 이용하셨던 비대면 진료를 계속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상 환자의 범위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나 관계기관들, 여야 협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해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제이엘케이, 라이프시맨틱스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