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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하나증권) 실적 반등 시점 도래, 실적주에 관심 (0) 2023/05/31 PM 10:15

▲ 이익 반등, 컨센서스 신뢰성 회복 국면 

 

- 최근 AI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IT 하드웨어 수요 확대 기대감.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급등세

 

- 한국 역시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위주로 이익 턴어라운드. Q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높아진 원/달러 환율(P)로 IT 섹터 추가 이익 상향 가능성 높음

 

- 이로써 ‘21년 5월부터 이어졌던 국내 기업실적의 하향조정 일단락. 이는 IT 섹터 위주의 외인 순매수 전환을 이끌었고 실적 추정치에 대한 바닥 확인 및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며 컨센서스의 신뢰성이 높아지기 시작. 최근 매출, 영업이익, 순익 전망치 상향 스타일 성과도 급등

 

- 경험적으로 1분기 실적 시즌 후 확정 실적으로 연간 추정치의 영점이 잡힌 후, 실적 관련 팩터의 성과가 6~9월 동안 특히 높아지는 계절성 존재. 국내외적인 실적 상향으로 실적모멘텀 팩터는 추가적인 수혜

 

- 적극적인 버텀업 리서치를 통해 유니버스 종목 각각의 실적모멘텀 체크 필요


 

▲ ‘실적’이라는 핵심 변수에 기관 빈집인 종목은?

 

- 위 단락에서 코스피 실적 상향이 외인 수급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언급, 실제로 종목별 실적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주체는 외국인

 

- 최근 1년, 3년 동안 각각 종목별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 변화와 투자 주체별 수급의 상관성을 분석. 외인 수급이 종목별 컨센서스 추정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

 

- 외인 다음 연금이 추정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해당 투자주체들은 보험적 자산배분을 원칙으로 하는 패시브 펀드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 이유. 패시브 펀드는 실적에 대한 선제적 판단보다는 컨센서스 변화를 기반으로 펀더멘털 인덱싱 스킴. 추정치의 변화에 따라 후행적으로 비중 반영

 

- 결국, 특정 종목군의 컨센서스 상향 조정은 외인 및 연금, 특히 외국인의 수급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현재 증권, 손해보험, 반도체, 항공, 방산, 건설, 섬유의복, 해운, 자동차부품, 게임엔터, 기계업종 위주로 실적 상향 중

 

- 종목 기준 ‘실적’이라는 핵심 변수와 함께 ‘기관 빈집’ 스타일 지속 강조(기관 올해 누적 코스피 3.1조원 순매도)

 

- 결국 6월 유망 스타일은 실적 및 목표주가 상향, 기관 빈집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해상, JYP Ent., 한화생명, 두산밥캣, HPSP, DB손해보험, 파라다이스, 삼성화재, HMM, 파마리서치, 삼성증권, 더블유씨피, GS리테일, 삼성엔지니어링, 키움증권, 클래시스, 성일하이텍, 대웅제약, LS, HD현대인프라코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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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




#팩터투자 #실적모멘텀 #수급빈집 #TP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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