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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번주 증시는 말이야] 산 넘어 산 (하나증권) (0) 2023/06/02 AM 01:19

 KOSPI 주춤, KOSDAQ 강세


- 금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발 반도체 랠리에 호조를 보였으나 주 후반부 중국의 5월 PMI 부진 엔비디아의 조정으로 부채한도 관련 불확실성이 끝을 향해 감에도 상승폭을 축소하며 KOSPI +0.57%, KOSDAQ +1.89% 마감


- 반도체 업종과 KOSPI 지수를 견인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였지만 해당 섹터의 센티먼트는 소멸되지 않고 소형주로 순환매되는 양상을 시현

 

- 추가적으로 엔터, 미용기기 업종에서 강세를 시현하며 KOSDAQ 업종이 차별화되는 모습



기관은 차익 실현&외인은 매수 지속


- 금주 KOSPI는 외국인과 기관이 상반된 움직임을 시현. 주목할만한 수급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기전자, 제조업에서 발생하였지만 외인은 지속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 전환의 모습



부채한도 협상의 끝이 보인다


- 한 달 넘게 증시의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했던 부채한도 협상 이벤트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 현재 하원 운영위를 통과, 전일 하원 표결 통과까지 진행되었고 법안에 대한 특별한 수정이 없을 경우 상원 표결, 대통령 서명으로 이어질 전망.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에서 통과했기에 정치적으로 보더라도 상원에서 제동이 걸릴 가능성은 낮아 보임


- 다만 부채한도 이슈의 종료 후에도 증시는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현재 상황에서 보이는 걸림돌로는 FOMC(6월 14일)와 국채 발행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예상치와 이전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발표하자 선물 시장에서는 25bp 인상 확률이 우세


- 하지만 곧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인상을 한 템포 쉬는(skip) 움직임을 시사하는 발언에 선물 시장은 반대 방향으로 요동쳤고, 또 다시 전일 ADP 고용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재차 인상 확률이 소폭 증가하며 정신없는 움직임을 시현


- FOMC 전까지는 금주 금요일 비농업고용지수, 13일 CPI의 발표가 있고 해당 수치에 따라 증시는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


- 또한 한가지 걸림돌은 국채 발행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 타결 직후에는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단기적 반등도 가능할 것


- 하지만 부채한도 협상의 타결로 인해 국채 추가 발행이 가능해진다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게 될 것이며,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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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 한재혁 Analy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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