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실적 상향 지속. IT 상향 전환
[한국] 이익모멘텀 정체. 업종내 실적 차별화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2%(DM: +0.3% > EM: -0.3%)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유럽(+0.9%), 미국(+0.4%), 한국(+0.2%)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대만(-2.1%), 호주(-1.5%), 일본(-0.6%), 홍콩(-0.5%)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경기소비재(+1.2%), 산업재(+0.9%), 유틸리티(+0.9%), IT(+0.5%)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1.4%), 에너지(-1.2%), 필수소비재(-0.4%)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2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1.6%(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4%(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2.2배, 0.95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Q23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운송, 조선/기계, 유틸리티, 자동차, SW
① 운송(+6.5%, 2Q23 영업이익 1W 변화율)
*HMM(+59.4%)의 2분기 이익모멘텀은 부진하지만 매출원가율 하락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전환사채 등 희석 리스크 존재
*진에어(+3.8%)는 높은 운임 및 여행 수요 회복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② 조선/기계(+2.6%)
*HD한국조선해양(+21.1%)은 현대삼호중공업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세 기대
*HSD엔진(+16.3%)는 수주 및 매출 확대로 이익전망치↑
*LS(+4.5%)는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반영
③ 유틸리티(+1.4%)
*한전KPS(+5.7%)는 인건비 감소 효과 영향. 국내 원전 매출 확대 전망
* 자동차(+0.3%, 현대차, 기아), SW(+0.2%, NHN)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상사/자본재, 미디어, 화장품/의류, 건강관리
① 상사/자본재(-1.9%, 2Q23 영업이익 1W 변화율)
*SK(-7.6%)는 자회사 실적 부진을 반영한 하향 조정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 LIG넥스원(+1.3%)는 방산 수출 증가 및 수주모멘텀이 지속
② 미디어(-1.0%)
*CJ ENM(-41.9%)은 광고 및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 감소 영향으로 2Q23 부진한 실적 전망. 하반기 회복 기대
*스카이라이프(-8.1%)는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 영향
*스튜디오드래곤(-1.8%)는 2Q23 외형 성장 부진이 예상
*반면, 엔터사 이익전망치↑. JYP Ent.(+5.6%), 에스엠(+3.3%),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
③ 화장품/의류(-0.9%)
*아모레G(-9.0%)는 중국 수출 부진 및 로드샵 구조조정으로 매출 둔화 전망
*아모레퍼시픽(-5.5%)는 면세 및 중국 부진으로 2Q23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신세계인터내셔날(-1.5%)는 해외 브랜드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
*반면, 씨앤씨인터내셔널(+3.5%), 한국콜마(+1.0%), F&F(+0.8%), 영원무역(+0.8%)의 이익전망치↑
* 건강관리(-0.8%, 셀트리온),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의 실적 상향이 지속됐습니다(12MF EPS 1개월 변화율: +0.3%). 유럽, 미국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일본, 홍콩, 호주는 부진합니다. 신흥국의 이익모멘텀도 개선됐습니다. 한국, 중국의 실적 하향 조정 폭 축소 영향이 컸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산업재, 유틸리티, IT(상향 전환) 업종의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에너지, 소재, 필수소비재는 이익모멘텀이 부진합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3년, 2Q23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향 조정은 일단락된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48.6%(169조원→251조원)입니다. 반도체+유틸리티 업종의 영업이익 기여가 50조원 이상이지만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 증가율은 +15.6%(174조원→201조원) 수준입니다. 향후 매출 하향 조정에 따른 이익모멘텀 둔화에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 조선/기계, 유틸리티가 상향 됐습니다. 반면, 상사/자본재, 미디어, 화장품/의류, 건강관리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업종 내에서 종목들의 이익 모멘텀은 차별화됐습니다. 상사/자본재의 SK는 자회사 실적 부진이 반영됐지만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은 수출 증가세 지속으로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입니다. 미디어 내에선 CJ ENM, 스카이라이프,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익모멘텀이 부진하지만 엔터(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는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화장품/의류 내에서도 종목별로 이익모멘텀 차별화가 진행됐습니다.
2Q23 어닝서프라이즈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 1W)은 LG이노텍,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이오, JYP Ent., 농심, 이녹스첨단소재, 진에어, 한전기술, LS,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유한양행, 삼성전자, LIG넥스원, 씨에스윈드, 한국콜마, 빙그레, 현대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