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신흥국 이익모멘텀 둔화. 미국/유럽/중국↓
[한국] 업종별 이익전망 차별화. 반도체/조선,기계/자동차↑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3%(DM: -0.3% > EM: -0.6%)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일본(+1.2%), 홍콩(+0.2%)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미국(-0.4%), 유럽(-0.4%), 중국(-0.2%)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경기소비재(+0.6%), 유틸리티(+0.5%), 산업재(+0.1%)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2.9%), 에너지(-1.5%), 필수소비재(-0.4%)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2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4%(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2%(1W), +0.1%(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1.25배, 0.92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반도체, 조선/기계, 자동차, 상사/자본재, ITHW
① 반도체(적자폭 축소,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SK하이닉스(-9.7조원→-9.4조원)는 HBM, DDR5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ASP 하락폭 축소 전망
*삼성전자(+1.0%)는 2분기 영업이익 0.6조원(-6%QoQ) 기록.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② 조선/기계(+1.0%)
*두산밥캣(+4.0%)은 북미 시장 호조 지속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삼성중공업(+1.8%)은 2분기 실적 호조 전망. 상선/해양 부문 수주모멘텀이 지속
*HD현대건설기계(+2.2%), HD현대인프라코어(+1.5%)은 북미,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실적 개선 지속 전망
*HD현대일렉트릭(+1.3%)은 전력기기 산업 호황으로 수주 가이던스 초과 달성 가능성↑
*반면, 한화오션(-10.3%), 현대미포조선(-10.3%), HD현대중공업(-3.2%)의 이익전망치↓
③ 자동차(+0.8%)
*화신(+4.5%)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신사업 배터리팩 케이스 수주 가속화 기대
*기아(+1.0%), 현대차(+0.9%)는 글로벌 판매량 호조 및 제품믹스 개선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
* 상사/자본재(+0.8%, 한화, LIG넥스원) IT하드웨어(+0.8%, LG이노텍, 삼성전기)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건설, 헬스케어, SW, 호텔/레저, 필수소비재
① 건설(-2.0%,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GS건설(-6.8%)은 검단 재시공 관련 손실 반영으로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
*DL이앤씨(-4.9%)는 주택 부문 이익 부진이 지속
*금호건설(-1.6%), 현대건설(-0.7%), 삼성엔지니어링(-0.4%), 대우건설(-0.3%)의 이익전망치↓
② 헬스케어(-1.9%)
*SK바이오사이언스(적자폭 확대)는 매출 둔화 및 판관비 증가 영향
*SK바이오팜(적자폭 확대)는 판관비 부담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
*삼성바이오로직스(-1.0%)의 이익전망치↓
③ SW(-1.6%)
*펄어비스(-70%)는 마케팅비 부담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엔씨소프트(-8.2%), 카카오게임즈(-4.1%)는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카카오(-4.3%)는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호텔/레저(-1.0%, 강원랜드, GKL, 롯데관광개발), 필수소비재(-0.8%,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KT&G, 롯데칠성)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의 이익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12MF EPS 1개월 변화율 각각 -0.3%, -0.6%). 미국, 유럽, 중국의 실적이 모두 하향 조정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경기소비재, 유틸리티의 이익모멘텀은 양호하지만 소재, 에너지, 필수소비재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3년, 2Q23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0.2%, +0.1% 상향 조정됐습니다. 합산 영업이익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업종별로는 차별화가 심화됐습니다. 2분기 실적 프리뷰 자료들이 많이 발간되면서 개별 종목들의 이익 변화도 큰 모습입니다.
반도체, 조선/기계, 자동차, 상사/자본재, IT하드웨어 업종의 실적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2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북미 시장 호조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계 업종의 이익전망치 흐름이 긍정적입니다. 지난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자동차 업종(화신, 기아, 현대차)은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건설, 헬스케어, 인터넷/게임, 호텔/레저, 필수소비재, 화학, 은행, 화장품/의류 업종의 이익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실적 시즌에는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이 유리합니다(이익과 주가 민감도↑). 지난 1주일 간 2Q23 및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한올바이오파마, 파라다이스, 성광벤드, 한화, 화신, 두산밥캣, 씨에스윈드, 뷰웍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녹십자, 클리오, 진에어, 씨앤씨인터내셔널, 감성코퍼레이션, HD현대건설기계, 에스엘, 삼성중공업, LG이노텍, 대한항공, HD현대인프라코어, 솔루엠,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한국콜마 등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퀀트 Analyst 유명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