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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18일 주식테마 동향 (0) 2023/07/18 PM 03:38

■ 강세 테마 : 육계, 정유, 사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항공기부품, 리튬, 2차전지, 폐배터리,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컴퓨팅,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폴더블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의료기기, 종합상사 등...


■ 약세 테마 : mRNA(메신저 리보핵산), 마이데이터, 통신장비, 일자리(취업), PCB(FPCB 등), 철도, 태풍 및 장마, 교육/온라인 교육, 마이크로 LED, 재난/안전(지진 등), 영화, 캐릭터상품, 남북경협, 증강현실(AR), 네옴시티, 공기청정기, 영상콘텐츠, 모듈러주택, 전선, 자동차 대표주 등...



■ 2차전지 등


테슬라發 훈풍 지속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3.20%)가 사이버트럭 출시 소식 등에 상승했음. 최근 테슬라는 트위터 공식 계정에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힘.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은 2019년 11월 시제품 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4년 만으로 美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은 오는 9월쯤 차량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이 북미·유럽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중국 업체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영향으로 북미 시장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IRA로 인해 북미 진출이 불가능한 중국 분리막 업체들은 생산능력을 모두 합쳐도 11억㎡에 그치며 10% 미만의 생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생산능력도 주로 중국 내수시장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 분리막 업체의 지위는 더욱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짐.


▷이와 관련,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30년 북미와 유럽 내 한국 분리막 업체의 생산능력 비중은 75%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연간 생산능력 38억㎡로 33%를 차지, 1위 업체가 될 것으로 보이며, 더블유씨피와 LG화학이 각각 2위(34억㎡·29%), 3위(15억㎡·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테마를 계속 주목해야한다며, 3분기부터는 전기차 등 전방시장 성수기를 맞는 만큼 업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는 잠시 쉬어가지만 양극재 업종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이엔티, 필에너지, 에코프로,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탑머티리얼, 뉴인텍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 및 포스코퓨처엠, 강원에너지, 코스모화학, POSCO홀딩스 등 리튬/폐배터리 테마가 상승. 한편,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등극했음.


 

 

■ 사료/ 육계/ 음식료업종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선언 등에 상승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의 사실상 종료를 발표했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일(현지시간)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흑해곡물협정과 관련해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협정이 효력을 잃었다"며 "오늘부터 협정은 무효"라고 밝힘. 이어 "당분간 협정이 중단된다"면서 "사실상 협정이 종료된 것"이라고 언급.


▷시장에서는 글로벌 식량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협정 중단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실제로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 선언 직후 곡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한탑, 사조동아원, 한일사료, 마니커에프앤지, 체리부로, 푸드나무 등 사료/육계/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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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미국, 동남아, 일본向 수출 비중 확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동남아, 일본向 수출 비중 확대 중이라며, 화장품 섹터 전반의 실적 전망 밝다고 밝힘. 상반기 누계 한국 전체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3%(y-y) 기록하였는데, 중국+홍콩(-18% y-y)의 부진을 태국(+36% y-y), 베트남(+42% y-y), 미국(+26% y-y)등 非중국이 상쇄 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화장품ODM 섹터는 지난해 10월 저점 형성 후 최근까지 크게 상승했음에도 주요 기업 12M Fwd 평균 PER이 14.9배이며, 2분기부터 y-y 이익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코스메카코리아, 케어젠,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액 감소 소식 등에 하락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총 매출액이 27억 달러로 전년동기 32억 달러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역시 2억2천200만 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 이에 대해 센서타워는 "특정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여러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추세"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네오위즈, 미스터블루, 액토즈소프트, 모비릭스, 액션스퀘어, 크래프톤 등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폐배터리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오는 2040년 폐기될 전기차가 4,000만대를 넘어서며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도 26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해짐. SNE리서치에 따르면,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세계 전기차 폐차 발생량이 2040년까지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연평균 17% 성장해 올해 108억달러에서 2030년 424억달러, 2040년 2089억달러(약 263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김대기 SNE리서치 부사장은 "2040년 폐기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약 4,227만대로, 이로 인해 발생할 폐배터리의 규모는 3,339GWh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경우 2040년 600만t 이상의 리튬, 니켈 등의 재활용 금속들이 채굴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2,089억달러(약 263조7,000억원) 규모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새빗켐,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성일하이텍 등 일부 폐배터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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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국내 의료기기 업체 M&A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국내 의료기기 섹터의 의미있는 투자전략 중 하나는 모멘텀 플레이였던 가운데, 성장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행동주의 펀드, 사모펀드, 글로벌 대형기업의 경영권 참여 및 인수 관련 뉴스가 연이어 보도되었고, 그 중 대다수가 실현되었다고 밝힘. 특히, 대주주가 아닌 소액주주에게도 유사한 프리미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


▷하반기에도 인수합병 이벤트를 활용한 모멘텀 플레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그런 상황에서 전일 또다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인 이루다에 대한 인수설 관련 뉴스가 보도된 가운데, 이로써 인수 관련 뉴스가 발표되고 아직 추가 진행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기업이 총 3곳으로 파악된다고 설명.


▷한편, 최근 업계에 따르면, 피부 전문 의료기기 기업인 이루다 매각이 물밑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중으로 매각설은 사그라들지 않고 지속 재생산되고 있다고 전해짐. 시장에서는 이루다의 유력 인수자로 한앤컴퍼니와 베인캐피탈 등이 거론되고 있음. 다만, 이루다 관계자는 “시장에서 매각설이 도는 건 인지하고 있다”며, “매각 추진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센스, 제이엘케이, 오스테오닉, 메타바이오메드, 인터로조, 뷰노 등 일부 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특히, 아이센스는 CGM 사업 본격화 기대감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의료AI 솔루션 도입 상급종합병원 101곳 돌파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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