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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20일 주식테마 동향 (0) 2023/07/20 PM 03:47

■ 강세 테마 : 폐배터리, 니켈, 리튬, 정유, 치매, 2차전지, 미용기기, 전력저장장치(ESS), 탈모 치료, 웹툰, 면역항암제, 아이폰, 폴더블폰,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철강 중소형, 항공/저가 항공사(LCC),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항공기부품, 마리화나(대마) 등...


■ 약세 테마 : 조선,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기자재, IT 대표주, 통신장비, 그래핀, 우크라이나 재건, DMZ 평화공원, 출산장려정책, 자율주행차, 카지노, AI 챗봇(챗GPT 등), 광고, 5G(5세대 이동통신), 반도체 대표주(생산), 손해보험, 자동차 대표주 등...



■ 2차전지/ 전기차


테슬라 2분기 발표 속 상승


▷테슬라는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 순이익은 차량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보다 20% 늘어난 27억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0.91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0.82달러를 훌쩍 뛰어넘었음. 큰 폭의 차량 판매량에 힘입어 매출액은 249억2,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으며, 직전 1분기보다도 7% 증가했음. 다만,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5억3,300만달러(약 5조7천400억원), 매출총이익률 18.2%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25.0%)보다 6.8%포인트, 전 분기(19.3%)보다 1.1%포인트 각각 떨어졌음영업이익률도 9.6%로, 지난해 같은 기간(14.6%)보다 5%포인트 하락했음.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모두 지난 5개 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은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진(이익)을 계속 희생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극적인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마진을 희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가치는 엄청나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테슬라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며, 테슬라 주가는 지난밤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4% 넘는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장초반 2차전기 투자 심리가 악화되기도 했지만, 이내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피엔티, 에이프로, 광무, 유일에너테크, 코윈테크, 자비스, 엔켐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한편, 최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는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내용의 부지 사 용 확장 신청서를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을 지금의 연간 최대 50만대에서 100만대로 늘리고 배터리 생산량도 50기가와트시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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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배터리


폐배터리 시장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폐배터리 시장 성장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공개된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연평균 17%씩 성장2023년 108억달러(13조6,264억원)에서 2030년 424억달러, 2040년 2,089억달러(26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계 각국 기업들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산업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도 유럽과 북미에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세운다는 구상을 내놨으며,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를 비롯해 성일하이텍, 세빗켐,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배터리 재활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테슬라 공동 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의 기업 가치는 2021년 37억 달러(4조6,000억원)에서 최근 50억 달러(6조3,000억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새빗켐, NPC, 성일하이텍, 코스모화학, 이지트로닉스 등 폐배터리 테마가 상승.



■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영향 지속 등에 상승


▷지난 17일(현지시간)부로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가 금일(현지시간)부터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항해하는 모든 선박을 군용 화물의 잠재적 운반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힘. 국방부의 이 같은 발표는 러시아 외무부가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함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흑해에서 안전한 항행에 대한 보장을 철회한다고 말한 후 나온 것임.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번 협정 중단은 우크라이나의 선적에 크게 의존하는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국가의 식량 공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식량 안보 전망을 악화시키고 전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밝힘.


▷한편, 외신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19일(현지시간) 밀 선물가격이 장중 한때 8% 넘게 급등한 것으로 전해짐. 밀 선물가격의 일간 상승률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큰 폭이었으며, 옥수수와 대두 가격 등도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한탑, 사조동아원, 대한제당, 이지바이오, 케이씨피드, 경농 등 일부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넷플릭스, 매출 실망감 속 시간외 주가 약세 등에 하락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 2분기 매출액은 81억8,700만달러(약 10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18억2,700만달러(약 2조3,1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15.8% 증가. 같은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3.29달러로 시장예상치(2.90달러)를 상회했지만, 매출액은 시장예상치(83억 달러)를 하회했음. 또한,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예상치(86억7,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85억2,000만 달러로 제시했음.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한때 7%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미르, 에프엔씨엔터, 스튜디오드래곤 등 일부 영상콘텐츠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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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글로벌 빅테크 최첨단 반도체 설계 주도 짐 켈러와 AI 칩 프로젝트 착수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사업부가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목받는 반도체 스타트업과 칩 연구 과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그로크와 칩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잇따라 개시했으며, 파운드리사업부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팀인 파운드리디자인서비스(FDS)팀이 이 연구 과제를 담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와 텐스토렌트·그로크는 첨단 정보기술(IT) 기기에 활용될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이 과제가 양산까지 이어지면 삼성전자가 구축한 5나노 이하 극자외선(EUV) 공정 라인, 2.5D 패키징 설비에서 칩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업계에서는 삼성이 두 회사와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파운드리 시장에 적잖은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챗GPT로 촉발된 AI 시장 규모가 커져 두 스타트업의 입지가 강화된다면 일찌감치 협업을 진행한 삼성 파운드리가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텐스토렌트는 애플·테슬라·인텔·AMD의 최첨단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이 분야의 전설로 통하는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라고 전해짐.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반도체 2개,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등 총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힘. 추 부총리는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지정이 필요하고, 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육성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한미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테마를 비롯해 제우스, 레이저쎌, 자비스, 인텍플러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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