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신흥국 이익모멘텀 정체. 소재/헬스케어↓
[한국] 2024년 컨센서스 하향 조정. 화장품/반도체/음식료↑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4%(DM: -0.4% < EM: -0.2%)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호주(+0.7%)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홍콩(-1.9%), 중국(-0.9%), 일본(-0.6%), 유럽(-0.5%), 미국(-0.4%) 등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에너지(+2.4%)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2.2%), 헬스케어(-1.7%), 경기소비재(-0.9%) 등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3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2.4%(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4%(1W), -3.1%(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9.8배, 0.86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화장품/의류, 반도체, 필수소비재, 보험, 운송
① 화장품(+2.1%,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아모레퍼시픽(+28.5%, 3,100억원→3,990억원)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4년부터 비 중국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코스알엑스 지분 인수 효과 반영)
*아모레G(+24.9%)는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 지분 인수에 따른 실적 모멘텀 기대
*반면, LG생활건강(-9.3%)는 화장품 매출 부진(중국 적자전환)으로 이익전망치↓
*화승엔터프라이즈(-7.2%)는 3Q23 아디다스 실적 부진 영향
② 반도체(+2.0%)
*삼성전자(+2.8%)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회복으로 Conventional Set 수요 개선 기대(PC/모바일/서버)
*반면, 해성디에스(-18.8%)는 3분기 어닝 쇼크로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③ 필수소비재(+0.4%)
*동원F&B(+7.2%)는 내식 식재료군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으로 3분기 호실적 발표
*롯데웰푸드(+5.7%)의 매출 부진에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전망치↑
* 보험(+0.3%, 삼성화재), 운송(+0.2%, 제주항공, 현대글로비스)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화학, 건설, 에너지, 2차전지, 조선/기계, 미디어 등
① 화학(-7.7%,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SKC(-43.5%, 2,475억원→1,400억원)는 배터리 수요 전망 하락에 따른 동박 부진 영향
*PI첨단소재(-22.2%)는 가동률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
*LG화학(-9.8%)은 첨단소재 부문, LG에너지솔루션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
*효성첨단소재(-3.7%), 한솔케미칼(-4.3%), 롯데정밀화학(-2.6%)의 이익전망치↓
*반면, 대한유화(+49.5%)는 가동률 상향 및 재고평가이익으로 3Q23 흑자전환
② 건설(-3.8%)
*GS건설(-16.1%)은 현장 안전점검 이슈로 주택/건축 매출 및 원가율이 크게 부진
*삼성엔지니어링(-11.5%)은 비화공 부문 매출 부진으로 3분기 어닝 쇼크 기록
*반면, LX하우시스(+5.1%)는 건자재 부문 마진 개선으로 실적 전망치↑. 다만, 착공물량 감소에 따른 24년 매출 둔화 우려 존재
*대우건설(+2.3%)은 판관비 하락으로 양호한 3Q23 실적 발표
③ 에너지(-3.2%)
*한화솔루션(-10.4%)은 태양광 모듈 출하량 감소, 판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49%QoQ, -71%YoY 감소
*S-Oil(-5.5%), SK이노베이션(-4.8%)의 24년 영업이익 전망치↓
* 2차전지(-2.1%,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더블유씨피), 조선/기계(-1.5%, 두산밥캣,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미디어(-1.3%, CJ ENM, 콘텐트리중앙)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이익모멘텀은 소폭 둔화됐습니다(각각 -0.4%, -0.2%, 12MF EPS 1개월 변화율). 홍콩,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전반적인 국가에서 실적 하향이 진행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업종의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0.4% 하향 조정됐습니다. 7월말 이후 14주 연속 하향 조정이 진행됐습니다(1개월, 3개월 변화율은 각각 -3.1%, -4.2%).
3Q23 영업이익은 선방했지만 매출액이 부진하면서 24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기업(155개/시가총액 비중 55.6%)들의 합산 매출액,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비율은 각각 -1.4%, +1.9% 입니다(삼성전자 제외 각각 -1.6%, +0.7%).
화장품, 반도체, 음식료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삼성전자의 실적 상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면, 화학, 건설, 에너지, 2차전지, 조선/기계, 미디어 업종은 한주간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지난 1주일 간 20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대한유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효성중공업, 동원F&B, 한화시스템, OCI홀딩스, 한화오션, 롯데웰푸드, HD현대일렉트릭, 동아에스티,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전선아시아, 두산, HK이노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칠성, 삼성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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