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신흥국 이익모멘텀 정체. 중국/홍콩/유럽↓
[한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이익전망치↑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1%(DM: -0.2% < EM: -0.1%)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한국(+1.6%), 일본(+1.6%)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중국(-1.2%), 유럽(-0.7%), 홍콩(-0.4%), 미국(-0.2%)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경기소비재(+1.0%), IT(+0.8%)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2.9%), 헬스케어(-1.0%), 필수소비재(-0.6%)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4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2%(1W), -0.3%(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2%(1W), -0.4%(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0.2배, 0.89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반도체, 소프트웨어, 지주
① 반도체(+0.5%,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SK스퀘어(+14.2%)는 반도체 업황 회복 및 비상장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 반영
*SK하이닉스(+1.1%)는 메모리 업황 개선 및 HBM 매출 비중 확대로 이익전망치↑
*유진테크(+1.0%)는 DRAM 공정전환에 따른 수혜 기대
*반면, 원익IPS(-15.1%), 원익QnC(-5.0%)의 이익전망치↓
② 소프트웨어(+0.5%)
*위메이드(+5.5%)는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신작 출시로 24년 턴어라운드 전망
*엔씨소프트(+1.5%)는 24년 하반기 실적 회복 예상
*삼성에스디에스(+1.3%)는 IT 서비스 이익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
③ 지주(+0.2%)
*효성(+12.5%)은 24년 연결 자회사들의 업황 개선 기대
*한화(+1.8%)는 연결 자회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및 자체 사업 실적 개선 전망
*CJ(+1.5%)는 CJ올리브영 고성장 지속 반영
*반면, LG(-3.7%)의 이익전망치는 하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유틸리티, 조선/기계, 미디어/엔터, 증권, 운송
① 유틸리티(-5.5%,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한국전력(-6.7%)의 이자비용 부담으로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24년 흑자전환 기대
*한국가스공사(-2.0%)는 도시가스 요금 조정 불발로 미수금 부담 지속
② 조선/기계(-2.7%)
*HD현대중공업(-6.3%), 삼성중공업(-5.5%), 한화오션(-3.6%) 등 조선 업종의 24년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 선박 교체수요 증가 및 해양 플랜트 발주 증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로템(-4.6%)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방산 매출 본격화 기대
*두산밥캣(-2.5%)은 북미 수요 견조에도 GME 사업부 부진으로 실적 둔화 전망
*HD현대건설기계(-2.0%)는 3분기 영업이익 감소 반영
③ 미디어/엔터(-0.9%)
*와이지엔터테인먼트(-6.6%)는 블랙핑크 제외한 추정치 반영으로 전년대비 역성장 전망
*SBS(-3.1%)는 광고 업황 부진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에스엠(-1.6%)은 중국 공구 물량 급감 영향
* 증권(-0.8%,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운송(-0.6%, 대한항공)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이익모멘텀이 정체가 지속됐습니다(각각 -0.2%, -0.1%, 12MF EPS 1개월 변화율). 중국, 유럽, 홍콩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일본, 한국의 이익모멘텀은 양호합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IT가 긍정적이었고, 소재, 헬스케어, 필수소비재는 부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4Q23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각각 -0.2%, -0.2% 하향 조정됐습니다. 현재 2024년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50.6%(반도체+유틸리티 제외: +18.3%) 수준입니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지주 업종의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 위메이드/엔씨소프트, 삼성에스디에스의 실적이 상향됐습니다. SK스퀘어, SK, 효성, CJ는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이익전망치가 상향 됐습니다. 반면, 유틸리티, 조선/기계, 미디어/엔터, 증권, 운송은 한주간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연말까지 실적 전망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4Q23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2024년 턴어라운드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이나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난 1주일 간 20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SK스퀘어, 효성, SK바이오팜, 쏘카, 위메이드, 한전기술, 두산퓨얼셀, NHN KCP, 주성엔지니어링, 한솔케미칼, 효성티앤씨, 한화, 종근당, CJ, 엔씨소프트, 아프리카TV, 삼성에스디에스, 삼양식품, SK하이닉스 등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유명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