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즈에 하이브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개 기사가 실렸네요.
특히, 2024년 캣츠 아이(Katseye)라는 미국형 걸그룹 6인조가 출범하는데
한국식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해외에도 잘 통할지 여부를 가늠하는 테스트 베드가 될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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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국적 걸그룹 캣츠 아이(Katseye) : 한국인은 1명 뿐이고 라틴, 필리핀, 유럽 출신 6인조
- K팝은 단순히 한국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 한국형 아이돌 육성 시스템과 팬덤이 융합된 "하나의 장르"라는게 하이브의 생각
- K팝은 다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육성 시스템이 특징. 캣츠아이는 이런 시스템이 글로벌하게 통할지를 보여줄 것
2) 다양한 인수합병 시도 : 유니버설 뮤직, 소니와 경쟁하는 글로벌 레이블이 되기 위해 M&A 지속
- 2021년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 인수 : 저스틴 비버 매니저였던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회사. Hybe America로 탈바꿈해 BTS 정국 미국 솔로 활동을 지원
- 2023년 하이브는 애틀란타 힙합 레이블인 Quality Control과 라틴 레이블인 Exile Content도 인수
- 미국과 일본에서 앞으로도 지속 좋은 매물을 찾을 계획 (올해 SM 인수는 실패)
- 이는 BTS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과정(뉴진스, 세븐틴 등 새로운 그룹 런칭 등)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박소연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