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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황/전략] (KB증권)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세 가지 포인트’ (0) 2024/01/16 PM 01:51

이은택의 그림으로 보는 전략

 

 

기술 트렌드 1편 – 우주항공 (1/9 발간, 하인환)


이그전은 작년부터가 ‘실적장세 1국면 (투자 경기민감주)’이었고, 올해 봄부턴 ‘실적 장세 2국면 (주도주 랠리)’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메타버스 랠리’에서 보듯, 주도주 랠리는 당장의 실적보단 ‘기업의 투자 붐’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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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주도업종’ 분석을 시리즈로 낼 계획이다. 그 중 ‘1편. 우주항공 (1/9, 하인환)’이 발간되었다. 이 자료에 기반하면 ‘우주’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1) 1960년대의 재림: 60년대와 지금은 정확히 ‘56년 차이’로 동일하다. ① 세계화가 종료됐고, ② 인플레가 나타났다. 경제에선 ③ 화폐환상이 있었고, ④ 대형성장주 (nifty 50)가 증시를 이끌었으며, 기술에선 ⑤ 우주 개발 붐이 일었다. 마침 1969년 ‘아폴로 11호’ 이후 56년 지난 해인 2025년, 인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11/9, 이그전-2024년 유망테마, 우주). 


2) 왜 우주인가?: 왜 60년대와 2020년대에 우주를 주목한 것일까? 전쟁 (탈세계화)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① 2차 세계대전은 미래 전쟁은 ‘핵 전쟁’임 깨닫게 했고, 각국 정부는 ‘ICBM 경쟁’에 나섰다. ② 우크라전쟁/이스라엘전쟁은 향후 전쟁이 ‘무인전쟁’이 될 것임을 깨닫게한 사건이었다. ‘신형 전투기나 미사일’의 활약상에 대한 뉴스는 사라졌다. 대신 ‘위성과 드론’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F-35 1대 가격이면, 수십기의 저궤도 위성과 드론을 만들 수 있는데, 불과 ‘4~5개의 무인 드론과 위성’은 첨단 전투기의 전쟁 수행능력을 압도한다.


3) ‘민간 주도’는 왜 중요한가: 60년대와 다른 점도 있다. 당시엔 “정부 주도 (예: NASA)”였지만, 지금은 “민간 주도 (예: Space X)”이다. 이것은 큰 차이이다. “정부 주도”는 자금 조달을 ‘세금/국채’에 의존하지만, “민간 주도”는 ‘IPO, 투자’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즉, 60년대와 달리 주식 투자자들이 먹을 게 있단 얘기이다. 실제로 많은 ‘우주기업들’의 IPO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런 스토리는 ‘메타버스’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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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 올해 초 이후 ‘실적장세 1국면’에서 ‘2국면’으로 이동하며, 여기에선 ‘주도주 랠리’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 주도주 후보에 대해 여러 각도로 접근할 예정인데, 그 중 ‘1편, 우주항공 (1/9, 하인환)’ 자료가 발간되었다


3. 이 자료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우주’에 대해 생각해볼 세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보았다



- KB증권 주식전략 Strategist 이은택 -

 

 

#항공  #방산 #인공위성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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