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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황/전략] [메리츠증권] 미국채 10년 4.3%, 의미 있는 상단 (0) 2024/01/17 PM 05:50

The Bond Shorts

 


우리는 1월 월간보고서 제목을 ‘아래로 쏠림, 숨 고르기가 필요’라고 정함. 작년 10월 연간전망에서 올해 미국 100bp & 한국 75bp 인하 제시했는데, 그 시점을 3분기로 판단. 현재도 그 전망을 유지 중


연준인사들의 일부 피봇발언들이 올해 3월 연방금리 인하기대를 자극했으나, 앞서간 기대로 판단되어 작년 연말 미국채10년 3.8%를 단기바닥으로 연방금리 인하시점 지연에 따른 실망으로 미국채10년 금리가 4%대 반등할 것으로 제시


2022년 10월 물가공포가 정점인 당시와 2023년 9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발언으로 금리가 5%를 향해 급등하기 직전 미국채10년 key-line은 4.3% 내외<그림 1>. 현재 120일 이평선이 플랫해지면서 하락을 준비하는 레벨도 4.3% 내외는 참조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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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고용, CPI 그리고 금일 확인될 소매판매까지 미국경제는 양호한 결과 유지하고 있음. 이를 기반으로 지난주까지 애틀랜타 연은 4Q23 GDPNow 추정치는 2%대로 경기모멘텀이 3Q23보다 둔화되었지만, 미국금리 추가하락을 제한하는 수준으로 파악<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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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WEF에서 ECB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앞서갔다는 발언과 매파연준위원인 월러이사는 ‘연내 3차례 정도 인하는 인정하지만, 현재 완화기대 과도’하는 정도의 발언 확인. 1월 31일(수) FOMC 결과를 확인해야겠으나 3월 인하기대 후퇴 가능성 부각


그럼에도 현재 10년보다 2년 금리가 안정되면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정상화되는 과정은 연준의 정책기대를 접는 정도가 아닌 이연시키는 정도에서 금융시장 위축 우려도 과도한 것으로 판단. 미국금리는 정책기대에 대한 적정수준 찾아가기 과정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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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세계경제포럼(WEF)과 월러 이사발언으로 미국 연방금리 3월 인하기대는 앞서간 기대로 확인


- 하반기 인하 기대정도를 인정한다면, 미국채10년 4.3% 상단 정도에서 다시 재정비하며 지표둔화 여부 파악할 것



- 메리츠증권 채권 전략 Analyst 윤여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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