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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1월 4주차) (0) 2024/01/21 PM 04:37

★ Summary ★


[글로벌] 중국/유럽 이익모멘텀 둔화 지속


[한국] 경기민감업종 실적 하향 조정 심화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4%(DM: -0.3% > EM: -0.4%)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일본(+0.4%)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중국(-0.9%), 홍콩(-0.9%), 유럽(-0.6%)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유틸리티(+0.2%), IT(+0.1%)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3.4%), 헬스케어(-0.6%), 필수소비재(-0.3%)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4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4.3%(1W), -9.2%(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8%(1W), -1.7%(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9.9배, 0.89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유틸리티, 반도체, 헬스케어, 운송


① 유틸리티(+1.9%,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한국전력(+2.2%)는 안정적인 연료가격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 4Q23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① 반도체(+1.9%,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SK하이닉스(+3.7%)는 메모리 ASP 상승 효과로 4Q23 영업흑자 기대.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 및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하나머티리얼즈(+3.1%)는 4Q23 실적 부진 전망에도 고객사 재고조정 완료에 따른 매출 회복 기대


② 건강관리(+0.4%)

*삼성바이오로직스(+1.1%)는 4공장 매출 반영으로 실적 성장 지속


③ 운송(+0.1%)

*진에어(+6.8%)는 일본/동남아 단거리 노선 수요 강세로 4Q23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제주항공(+5.7%), 티웨이항공(+4.9%)의 이익전망치도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화학, 조선, 철강, 보험, 2차전지


① 화학(-9.7%,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SKC(-24.9%)은 화학, 동박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 전망. 올해 상반까지기 영업적자 예상

*LG화학(-12.1%)은 화학 부진 및 양극재 ASP 하락 및 출하량 감소로 4분기 어닝쇼크 기록

*롯데정밀화학(-11.8%), 롯데케미칼(-10.6%)은 업황 부진 및 계열사 관련 투자자산 평가손실을 반영

*금호석유(-4.1%), 대한유화(-3.8%), 효성첨단소재(-3.2%) 등 화학 업종 전반적인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진행


② 조선/기계(-3.2%)

*현대미포조선(-15.2%), 한화오션(-10.6%), 현대중공업(-8.4%) 등 조선 업종은 저가 수주 잔존 물량, 해양 플랜트 고정비 및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4Q23 실적은 부진할 전망. 올해 수주 증가 기대

*HD현대건설기계(-3.2%), HD현대인프라코어(-3.1%)는 중국 시장 부진 및 비용 증가 영향


③ 철강(-2.3%)

*현대제철(-3.4%), POSCO홀딩스(-2.4%)는 스프레드 악화 등 4Q23 부진한 실적 예상

*대한제강(-15.4%)은 철근 업황 부진으로 이익전망치↓ 


* 보험(-1.7%,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2차전지(-1.2%,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등)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이익모멘텀이 부진합니다(각각 -0.3%, -0.4%, 12MF EPS 1개월 변화율). 특히, 중국과 유럽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이익전망치가 긍정적입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IT가 소폭 상향 조정됐고, 에너지, 헬스케어, 필수소비재가 부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4Q23, 2024년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주일 간 각각 -4.3%, -0.8% 하향 조정됐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커졌습니다.


유틸리티, 반도체, 운송 업종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4Q23 양호한 실적 발표가 기대되는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의 실적 상향 조정 영향이 컸습니다. 운송 업종에서는 LCC의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면, 화학, 조선, 철강, 2차전지, 미디어, 은행/증권/보험, 화장품/의류, IT하드웨어, SW 등 대부분의 업종의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특히, 화학 업종은 1주일 동안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10% 가까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4Q23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으로 크지 않지만 2024년 컨센서스가 함께 하향 조정되는 부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턴어라운드 지연).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이익모멘텀이 양호한(컨센서스↑) 기업들의 주가가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또한,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쏠림 현상도 커질 수 있습니다(예: 반도체). 


지난 1주일 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진에어, 한미반도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SK하이닉스, 씨앤씨인터내셔널, 더존비즈온, 아프리카TV, 한국전력, HD현대일렉트릭, JW중외제약, 한국콜마, 카카오, 삼양식품, 한글과컴퓨터, 파마리서치 등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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