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페라이트, 희귀금속(희토류 등), 밥솥, 해운, 웹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광고, 의료AI,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토스(toss), 니켈, 요소수, NI(네트워크통합), 보안주(정보), 야놀자(Yanolja), 은행, 제대혈, 생명보험, 마이크로바이옴, U-Healthcare(원격진료), 유전자 치료제/분석, 재난/안전(지진 등), NFT(대체불가토큰), 인터넷 대표주 등...
■ 약세 테마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3D 낸드(NAND), 마켓컬리(kurly), 3D 프린터, 종합상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LED장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농업, 무선충전기술 등...
■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中, 희토류 영구자석 기술 수출금지 소식 등에 상승
▷전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희토류 추출과 분리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영구자석 제조 기술도 수출 금지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이 2020년 희토류 추출과 분리 기술에 대한 수출 금지를 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하면서 글로벌 희토류 밸류체인 상류부문(upstream)에서 하류부문(downstream)으로 장악력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음.
▷한편, 희토류는 스마트폰용이나 전기차용 배터리를 비롯해 스텔스 전투기 등 최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며, 환경 오염, 채산성 악화 등의 문제로 미국 등 선진국들이 희토류 생산을 그만두면서 중국은 세계 희토류 공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대체재로 페라이트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삼화전자, 동국알앤에스, 유니온머티리얼, 삼화전기, 상신전자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페라이트 테마가 상승.
■ 생명보험
금리 하락으로 인한 FVPL 금융자산 평가손익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생명보험사의 전반적인 4Q23 신계약은 양호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는 3Q23 중단기납 종신보험 관련 절판 이슈 기저효과로 QoQ로는 물량 자체가 소폭 감소하겠으나, 기존에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단기납 종신보험 신계약이 10년플랜 상품으로 다시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등으로 분석.
▷아울러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금리 상승이 긍정적이지만, IFRS17/9 도입 이후 단기적인 투자손익 관점에서는 오히려 금리 하락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이는 IFRS17 전환과 함께 고질적인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 운용자산 내 높아진 FVPL
(당기 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비중으로 평가손익 영향이 높아진데 기인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 생명, 동양생명 등 생명보험 테마가 상승.
■ 유전자 치료제/분석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영상화 국내 첫 성공 소식에 상승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언론을 통해 첨단방사선연구소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 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밝힘. 연구팀은 유전자 가위 중 하나인 '카스 (Cas)12a' 단백질과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지르코늄-89를 접목한 새로운 바이오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 소재는 지르코늄-89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추적해 유전자 가위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연구를 이끈 박정훈 원자력연구원 가속기동위원소개발실 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지르코늄-89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추적해 유전자 가위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라면서 "특정 DNA로 찾아가는 유전자 가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신약 연구개발에도 활발히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큐로셀, 신테카바이오, 툴젠, 랩지노믹스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테마가 상승.
■ 웹툰
카카오 픽코마, 지난해 거래액 1,000억엔 돌파 소식 등에 상승
▷카카오픽코마는 전일 언론을 통해 2016년4월 세계 최대 만화 시장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000억엔(한화 약 9,000억원)을 경신했다고 밝힘. 지난해 픽코마 거래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세계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가운데 단일 플랫폼으로서 연간 거래액 1,000억엔을 넘어선 사례는 픽코마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짐.
▷픽코마는 data.ai(데이터에이아이)가 집계한 ‘2023 모바일 앱 마켓 (App market, Android+iOS 합산) 소비자 지출’ 순위에서도 게임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 ‘일본 1위’, ‘글로벌 17위(게임 앱 제외시 7위)’에 올랐으며, 게임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 순위는 2022년에 비해 일본과 글로벌에서 각각 2계단, 3계단씩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정부는 웹툰·웹소설 등 웹 콘텐츠에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하고, 영세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화하기로 했음. 정부는 전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도서·웹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정가제 개선안을 내놨음.
▷이 같은 소식에 미스터블루 , 와이랩, 엔비티, 핑거스토리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의료기기/ 의료AI
아랍헬스 개최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국내 기업 약 200곳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짐. 올해 49회째를 맞는 ‘아랍헬스’는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180개 국가에서 3,450여개 기업이 참여·출품할 예정.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도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현장에 한국관을 설치해 약 75개 국내 기업 홍보·수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삼성메디슨과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가 함께하는 삼성헬스케어, LG전자, 휴온스, 플라즈맵 등 75개 기업도 개별 부스를 설치해 헬스케어 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
▷한편, 삼성헬스케어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RS85 프레스티지’와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AccE GC85A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딥노이드는 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인 DEEP:NEURO(딥뉴로, 질환: 뇌동맥류), DEEP:LUNG(딥렁, 질환: 폐결절) 그리고 2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인 DEEP:CHEST(딥체스트, 질환: 다중 폐질환) 를 선보일 예정. 아울러, 뷰노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아랍헬스에서 의료영상 및 생체신호 분야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의료기기 멕아이씨에스, 디알텍, 한국비엔씨, 뷰노, 루닛 , 노을, 코어라인소프트, 딥노이드 등 의료기기/ 의료AI 테마가 상승.
■ 음식료업종
올해 수익 개선 전망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3년4분기 음식료 업종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나 기대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 당사 음식료 커버리지 14개 기업의 4Q23 합산 실적은 매출액 15.5조원(+2.1% YoY), 영업이익 8,440억원(+18% YoY, OPM 5.5%)으로 추정.
▷다만, 음식료 커버리지 14개 기업의 24년 합산 실적은 매출액 65조원(+6.6% YoY), 영업이익 4.9조원(+19% YoY, OPM 7.7%)으로 실적 개선 전망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국내는 판가 인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내식 수요 증가와 명절 시점차이가 맞물려 Q회복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주요 업체별 신제품 성과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K-Food의 인기와 유통채널 확대로 주요 업체의 해외 실적 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 주요 곡물 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인데 일부 업체의 판촉비 효율화(하이트진로), 해외 법인 흑자 전환(풀무원) 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디딤이앤에프, 샘표식품, 오리온, 하이트진로, 코스맥스엔비티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류 창고 드론 공습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접경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의 유류 창고가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큰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즈호의 밥 야거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러시아 석유 인프라를 공격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하나의 정책이 될지에 대한 의문을 야기한다며 만약 그러하다면 이는 유가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지난밤 원유 공급 우려가 확대되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8달러(+2.42%) 상승한 75.19달러에 거래를 마감.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지속, 북극 한파로 북미지역에서의 원유생산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 등도 국제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흥구석유, 극동유화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보안주(정보)
삼성SDS, 챗GPT AI 악용 등 사이버보안 위협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SDS는 정보기술(IT), 제조, 금융, 운송, 회계 분야 등의 국내 대기업과 공공 부문 보안 전문가 700여 명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 구체적으로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보안 위협, 개인·민감 정보 유출, 지속해서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상 확장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5대 위협으로 제시함. 특히, 삼성SDS는 해커가 '웜 GPT'(WormGPT·챗GPT의 다크웹 버전)와 '사기 GPT'(FraudGPT·AI 기반의 피싱 도구) 등을 악용해 손쉽게 대량으로 악성코드를 제작하며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
▷이 같은 소식 속 샌즈랩, 모코엠시스, 신시웨이, 이글루 등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 비만치료제
비만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GLP-1 RA 중심의 비만/당뇨 시장은 2032년까지 만성질환 치료제로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1,44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특히, 1980년 이후 글로벌 비만율은 급격히 증가(특히 미국 비만율 1994년 22.9% vs 2018년 42.4%)했으며, 비만율 증가는 비만 관련 합병증 증가로 연결, 미국에서는 2016년 비만 관련 의료비용으로 1,727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분석. 비만은 완치가 어려우며(재발률99.6%), 식이조절+운동만으로 체중 조절이 어려운 비만 환자에게 비만 치료제 처방을 통한 적극적 관리 필요하다고 밝힘.
▷아울러 GLP-1 RA는 비만/당뇨에서의 효과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만성질환(심혈관, 만성콩팥병, MASH, 알츠하이머 등) 등에서도 효과가 입증됐으며, 만성질환 치료제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 한편, 현재 GLP-1 RA 시장은 Eli Lilly, NovoNordisk가 독점 중이며, 후발 경쟁 제품 시장 발매 시점 고려 시 향후 2~3년 이상 과점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한국비엔씨, 펩트론, 종근당, 올릭스, 인벤티지랩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카메라모듈/부품
갤럭시S24 카메라에 AI 모델 112개 탑재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 솔루션 팀장인 조성대 부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진일보한 카메라 성능의 중심에 AI가 있다고 강조했음. 조 부사장은 "갤럭시 카메라가 시공의 한계를 극복하는 우수한 촬영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심에 AI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카메라에는 인공지능(AI) 모델 112개가 탑재됐으며, 갤럭시 카메라를 대표하는 기능인 100배 줌과 나이토그래피(저조도 촬영)의 화질도 AI 모델을 이용해 향상시킨 것으로 전해짐. 특히, 갤럭시S 24 울트라에는 2·3·5·10배에서 광학 줌 수준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도 새롭게 탑재됐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나오는 나이토그래피도 강화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라온피플, SBW생명과학, 아이엠, 픽셀플러스, 코아시아씨엠 등 일부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식약처, 'K-화장품' 미국 수출 지원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이 최근 화장품 인허가 규제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업계를 대상으로 美 FDA 담당 공무원이 최신 규정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힘. 식약처는 “K-뷰티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최근 성장 둔화 등으로 2위 수출국인 미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미국 화장품 인허가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성브랜드들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인디 브랜드들은 호황기를 맞이하며 ODM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한국 ODM사들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힘. 특히, 2020~2025년 한국 ODM/OEM 상장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10%, 19%, 30%, 13%로 추정.
▷이와 관련, 브이티,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클리오, 한국콜마홀딩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한동훈)
尹대통령-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천 화재 현장 동행 소식 속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거취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함께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짐.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적으로 외부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위원장은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연기하고 화재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대상홀딩스 , 노을, 디티앤씨알오, 태양금속, 오파스넷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한편, 전일에는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보인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