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말 1%에 가까운 역대 1분기 최고 배당수익률 예상
- 통계적으로 코스피지수의 방향성은 미국증시에 연동되는 경향. 다만, 작년 12월부터 미국 증시와의 상관성이 둔화되고 중국과 상관성이 높아지며 글로벌대비 부진
- 물론 우려할 단계는 아닌 것이 이머징 국가별 외인 순매수 추이가 한국은 중국과 같은 강한 외인 유출이 나타나지 않음. 특히, IT 부품에 수혜가 있는 한국, 대만은 외인의 순매수 지속
- 그럼에도 중국발 이머징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는 피해갈 수 없어, 국내주식 플레이어라면 지수대비 아웃퍼폼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야 함
- 특히 이제부터 고배당주에 관심 필요. '17년~현재까지 고배당주의 코스피대비 아웃퍼폼과 상관성이 높은 환경은 코스피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코스닥 거래대금 감소, 코스피지수 하락, 코스닥 외인 매도, 안전선호(Risk Off) 등. 이는 최근 환경과 거의 부합
- 그리고 올해 3월말 기존 1분기 배당과 작년말 이연된 기말배당을 합하면 약 15조원으로 0.9%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어(1분기 0.2% 수준) 역대 1분기 배당 중 최고치
- 올해 핵심 팩터는 코스피 반도체의 이익 편중 심화와 실적 부재 환경을 타개할 안정적 캐시플로우를 통한 주주환원의 ‘양’
- 이연된 작년말 배당과 1Q24 배당 합산 3월말 고배당주 소팅 : 기업은행, DGB금융지주, 한화생명, 현대해상, 삼성카드, BNK금융지주, NH투자증권, DB손해보험, JB금융지주, 삼성화재, 기아,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 2월 중순 발표될 MSCI 편출입 예상 종목군과 5월 MSCI 후보군 예상
- 전일 장마감 후 포스코DX의 코스피200 특례편입 공시(3.14일 종가 기준 리밸런싱 예상). 2월 중순에는 MSCI KOREA 종목 편출입에 대한 공시 예정
- 2월 편입을 위한 기준일은 1.18일부터 31일까지. 18일~23일까지 종가를 보면, 한진칼과 에코프로머티는 편입 충족 기준 만족. 반대로 펄어비스는 편출 기준 만족
- 다만, 1) 에코프로머티의 3개월 거래일 미달로 MSCI 지수 편출입 방법론으로는 이번이 아닌 5월 편입 가능성. 그러나 거래일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대형 IPOs로 분류하여 편입되었던 기존 사례가 있었다는 점은 감안 시, 2월 중순 편입 리뷰를 확인할 필요
- 2) 또한, 최근 MSCI KOREA의 MSCI DM 대비 언더퍼폼으로 편입 종목의 수가 감소할 가능성. 한 종목의 감소가 예상되는데 예를 들어, 한진칼과 에코프로머티가 편입되면 펄어비스, 호텔신라, F&F 등 세 종목이 편출될 수 있음
- 3) 시기상 이번 2월 편출입 플레이보다 5월 편입 예정 종목군에 대한 관심 필요. 현재 편입 요건에 가까운 종목은 HPSP,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현대오토에버등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