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나타나는 기관 및 외인 저평가 추종 매매, 성과 측면의 의미
> 최근 3개년간 기관 및 외인은 저평가 위주로 매수하는 액션을 취하지 않았음. 실제로 종목별 저평가 스코어와 투자주체별 수급 간의 상관관계가 '0'이었다는 말
> 다만, 기업 밸류업 정책 후 2월부터 기관과 외인은 저평가 종목군에 뚜렷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반대로 고평가 종목군에 순매도세 시현. 그 강도는 종목별 저평가 순위와 투자주체별 수급의 상관성으로 체크 가능한데, 평균 대비 매우 강한 임팩트로 기관과 외인의 과거 매매 스킴에 큰 변화
> 과거 기관과 외인은 현재처럼 저평가 추종 매매를 한 사례 존재. '22년도 초에 외인은 저PBR 스타일의 매매. 당시 순매수 상관성은 +0.28정도. '22년도 저PBR 팩터의 연간 성과는 +6.8%p로 연 평균 저PBR 팩터의 -0.1%p대비 높은 성과 시현('22년도 저PER +17.6%p)
> 연초 기관 및 외인의 동반 저평가 추종 매매는 연간 저평가 스타일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
> 저PBR과 현금흐름 등을 감안한 종목 소팅 업종별 상위로 정리 도표 7 참고
▲ 기관 및 외인 입장에서 생각해야할 시기, 지수(패시브) 편입 이벤트 관심 높을 것
> 최근 시장은 고베타, 거래대금 상위, 신용융자 상위 등 기존 주가가 높을수록 유리한 ‘유행성 밈’ 스킴의 성과가 저조하고 저평가 및 실적 상향 등의 퀄리티 팩터의 성과가 높아지고 있음
> 결국, 퀄리티 스타일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기관과 외인들이 정통한 지수(패시브) 편입 관련 수급 이벤트에도 관심이 높아질 공산이 커졌음
> 전일 MSCI 지수의 2월 리뷰 결과 발표.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신규편입, 펄어비스, F&F, 현대미포조선, 호텔신라, JYP Ent.는 편출. 그 밖에 한화오션 및 금양은 유동비율 소폭 상승, HMM은 유동비율이 감소하여 MSCI 지수 사용자에게 각각의 매수 및 매도 유인 발생
> 이제 5월 MSCI 신규편입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 전일 이미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HPSP, 엔켐 등 5월 MSCI 신규편입 후보 종목에 대한 급등세 시현
> 물론, 5월 MSCI 지수의 후보 종목군을 언급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위의 후보 종목군의 개별 호재 등에 따라 일찌감치 편입이 유력한 대상이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 MSCI 지수 편출입 이벤트를 활용하는 전략의 핵심
> 현재 허들에 가장 근접한 종목은 알테오젠, 엔켐, HPSP, 두산로보틱스, HD현대일렉트릭,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순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