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 팩터 못지 않게 수익성 팩터인 고ROE 중요성 점차 늘어날 것
- 기대에 못미친 밸류업 정책으로 후속 정책에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며,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기준으로 알려진 저PBR, 저PER, 고ROE, 고배당수익률, 고배당성향, 고현금흐름 팩터 등이 유효
- 다만, 1) 작년 일본 사례에서 ROE 팩터의 성과가 특히 우수, 2) 위 6가지 팩터를 모두 고려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일본 프라임 150 지수에서 강조한 Equity Spread(ROE-COE)를 기반으로 한 코리아 프라임 지수의 성과를 보면, 코리아 프라임 지수(일본 프라임 지수 방법론 복제)의 성과가 더 높았다는 점(지수 개발 단계에서 ROE 팩터 중요성 증대 가능성)
- 3) 단일 팩터로 위 6가지 중 ROE 팩터의 성과가 가장 큰 점 등 최근 성과가 저조한 고ROE 팩터에 관심 필요. 또한,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어 실적모멘텀 팩터에도 관심이 필요한 시기
▲ 3월 코스피 사이즈 변경 및 5월 MSCI 지수 예상
- 3월 초에는 2월말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사이즈 변경 리뷰 시행. ‘중형주’로 편입되는 종목군에 관심 필요. 중형주는 해당 시총 사이즈에 비해 펀드의 규모 혹은 Tracking Error가 높아 ‘알파 베팅의 장’이 되는 지수이기 때문
- 최근 3개년 소형주→중형주 및 대형주→중형주로 옮겨진 종목군의 리뷰 1개월 전부터 리뷰일까지 각각 평균 +7%, +10% 시현. 반면 중형주→대형주는 -3%
- 다만, 3월 초 리뷰까지 얼마 남지 않아 기대수익률을 높게 잡긴 무리. 그러나 5월 MSCI 리뷰 후보군에 대한 베팅은 기회 존재
- 하지만 과거 사례에서 특징이 있다면 1) 편입 종목의 고점은 리뷰 1달 전 내지는 그 이전이라는 점(결국 4월 Peak 예상)
- 2) 수급적으로 MSCI 편입 종목군을 외인들은 항상 매수하지만 연기금은 항상 매수하지는 않는다는 점. 다만, 예외가 있는데 MSCI 편입과 코스피200 편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작년 12월 에코프로머티)에는 연기금은 강한 매수 시현. 그리고 연기금이 사면 투신 역시 항상 매수하는 흐름. 이 경우 폭발적인 수익률 기록
- 3) 특히 공매도 금지 후 외인들은 리뷰 이후에도 매수세 지속. 이번 MSCI 후보 종목으로는 현재 시총 및 유동시총 허들을 넘은 알테오젠과 엔켐 순으로 유력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