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 실적 상향 전환. 미국/일본↑
[한국] 24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유틸리티↑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1%(DM: +0.1% > EM: -1.0%)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일본(+1.0%), 미국(+0.5%), 인도(+0.5%)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홍콩(-1.5%), 중국(-1.3%), 유럽(-1.1%)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2.0%), 경기소비재(+1.4%), IT(+0.7%)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3.5%), 에너지(-1.2%)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1.8%(1W), -0.7%(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6%(1W), +0.2%(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0.8배, 0.96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유틸리티, 증권, 헬스케어
① 유틸리티(+16.3%,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한국전력(+27.5%, +2.1조원)은 연료비, 구입전력비 감소 효과로 24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
*지역난방공사(+216.7%. 0.1조원→0.33조원)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이익전망치가 크게 변동. 판가 상승, 원가 하락으로 이익전망치↑
*한국가스공사(+6.5%)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영업외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약 0.83조원). 올해 하반기 미수금 증가세는 둔화 전망
② 증권(+0.5%)
*한국금융지주(+1.3%), 키움증권(+0.7%), 미래에셋증권(+0.5%)은 거래대금 증가 및 운용손익 개선으로 이익전망치↑
③ 헬스케어(+0.3%)
*유한양행(+6.8%)는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수취 반영 및 조기 출시 기대에 따른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
*덴티움(+5.8%)는 4Q23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중국 회복 및 러시아 수출 안정화 기대
▶️컨센서스 하향 업종: 디스플레이, 화장품/의류, 2차전지, IT하드웨어
①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은 고정비 부담 및 P-OLED 모바일 패널 출하량 부진이 지속
*LX세미콘(-20.2%)는 신규 커버리지 개시에 따른 이익전망치 변동. DDI 경쟁 심화 및 수요 감소 우려 존재
*이녹스첨단소재(-1.1%)는 4Q23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
② 화장품/의류(-2.0%)
*영원무역(-12.5%)은 4Q23 어닝쇼크 기록. 의류 업황 둔화, 자전거 수요 부진 및 재고 부담으로 OEM, SCOTT 부문 실적이 크게 감소
*한세실업(-1.8%)의 4분기 매출은 부진, 영업이익은 양호. 상반기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이익전망치↓
*아모레퍼시픽(-0.7%)은 미국 호조에도 상반기 중국 법인 적자 우려
③ 2차전지(-1.5%)
*엘앤에프(331억원→4억원, -99%), 에코프로비엠(-4.1%)은 양극재 ASP 하락, 재고평가손실 우려 및 전기차 수요 둔화를 반영
*천보(-11.1%)는 출하량 감소 및 판가 하락으로 4분기 어닝쇼크 기록. 올해 실적 부진 지속 전망
*LG에너지솔루션(-1.5%), 삼성SDI(-1.1%)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④ IT하드웨어(-1.4%)
*삼성전기(-3.3%)의 24년 영업이익 전망치↓. 1Q24는 고객사들의 낮은 재고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
*비에이치(-4.0%)는 북미 모바일 수요 부진 및 OLED 양산 관련 비용 발생으로 이익전망치↓
*엠씨넥스(-4.0%)는 4Q23 어닝쇼크 기록. 하반기 회복 예상
*이수페타시스(-2.3%)는 증설 준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 AI 기판 비중 증가 전망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실적은 상향 전환했지만 신흥국 하향 조정폭이 커졌습니다(각각 +0.1%, -1.0%, 12MF EPS 1개월 변화율). 일본, 미국, 인도의 긍정적인 이익전망치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반면, 홍콩, 중국, 유럽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경기소비재, IT가 양호했고, 에너지, 소재가 부진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1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주 대비 +0.6%, +1.8% 상향 조정됐습니다. 유틸리티 업종 때문입니다. 한국전력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주일 동안 2.1조원 상향 조정됐습니다.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증권, 헬스케어 업종의 이익전망치 흐름도 양호했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 의류, 2차전지, IT하드웨어 업종은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LG디스플레이, LX세미콘, 영원무역,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 등 업종 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1주일 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한양행, 한국가스공사, 덴티움, 한화시스템, 코스메카코리아, HD현대일렉트릭, 금호타이어, 덕산네오룩스, 한미반도체, 삼성중공업, SK하이닉스, 씨앤씨인터내셔널 입니다.
3월 전략 자료에서 논의한 대로 현재 KOSPI 업사이드는 제한적입니다(ROE 8.2%, COE 8.7% 기준 2,700pt).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이익모멘텀 개선, 2)패시브 이벤트, 3)정책 테마(저PBR)에 속하는 종목 위주의 대응이 유리합니다.
- 미래에셋증권 Quant Analyst 유명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