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맨 켄!
접속 : 3469   Lv. 6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67 명
  • 전체 : 1355417 명
  • Mypi Ver. 0.3.1 β
[경제]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319(화) 마감 시황 (0) 2024/03/19 PM 08:48

img/24/03/19/18e568aa8782255ed.jpg


 

What now


0. 6월까지 금리인하가 없다면 무슨 모멘텀이 있을까 고민되는 지점. 오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에서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완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보도. 밸류업 정책이 한국 고유의 모멘텀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


img/24/03/19/18e569a5c402255ed.jpg


1-1. Nvidia(+0.7%)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효과에도 주가 반응은 미미, 대칭삼각수렴에 가까운 모양. 장 마감 직후 젠슨 황 CEO 연설, 차세대 AI칩 B100 · B200 공개, 주가 반응은 시간외 소폭 하락. 한편 Apple(+0.6%)이 아이폰(iOS 18)에 Google의 생성형 AI인 Gemini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Google(+4.6%) 급등. Tesla(+6.2%) 모델 Y 가격을 4/1부터 미국에서 1,000달러 인상, 3/22부터 일부 유럽 국가에서 2,000유로 인상한다고 밝혀 연중 최저가에서 반등. FOMC를 앞두고 순환매 흐름

 

img/24/03/19/18e568fc2992255ed.png


1-2. BOJ는 예상대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YCC(수익률곡선관리)와 ETF, J-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함.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첫 금리 인상 결정. 이미 선반영된 측면 + 당분간은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고 국채 매입 역시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엔화는 오히려 소폭 약세 마감(149.29엔/달러, +0.2%), Nikkei 225 지수도 4만선 회복(+0.7%)

 

img/24/03/19/18e56a962382255ed.jpg


1-3.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대 유지. 4.5%를 돌파하면 주가지수 10% 조정 의견도 대두. 인플레이션이 재부각되며 6월 FOMC 첫 금리인하 예상은 한때 50% 미만 기록.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도 3회를 하회(금리인하 전망치 중간값 0.69%p < 0.75%p = 0.25%p * 3회)


img/24/03/19/18e569a9ab82255ed.jpg


2. 한국 증시는 일본보다 중국(상해종합 -0.7%, 홍콩 Hang Seng -1.2%)에 연동되는 모습. 대형주 위주로 하락하며 KOSPI -1.1%, KOSDAQ -0.3%. Nvidia GTC 이벤트 셀온에 SK하이닉스(-2.5%) 16만원 위협, 기아(-7.1%)는 배당락일을 맞아 DPS(주당배당금) 이상 빠짐


3. 한국전력(-7.8%)은 유가 상승 + 전기요금 인상 3분기 이후로 이연 예상에 급락. 전기요금 결정은 새로운 분기 시작 전달에 한전이 산정한 연료비 조정단가 등을 놓고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요금 변경을 인가하는 구조. 이번주 중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예정이나, 한전이 일단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이 3/18 내놓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을 통해 “전기요금에 추가 부과되는 전력산업기금의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상황. 원래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이 컨센서스였으나 유가마저 회복되며 기관 차익실현 집중


4-1. Put 종목으로 로봇 부각. 3/9 OpenAI 인공지능 모델이 적용된 Figure01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후 AI 반도체 등에 뒤처진 로봇주 조용한 반등 추세. 전일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업체 Rockwell Automation과 Nvidia가 미래의 공장(Factories of the future)을 조성하기 위한 파트너십 체결. Rockwell Automation에 로봇모션제어기 납품 이력이 있는 알에스오토메이션(+23%) 급등(이랜시스 +12%, 로체시스템즈 +10%, 레인보우로보틱스 +5.6%, 스맥 +3.6%, 브이원텍 +3.4%, 대동기어 +2.9%, 티로보틱스 +2.8%, 에브리봇 +2.8%)


4-2.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드론 공격에 국제유가 4개월 반만에 최고치. Put 대표 업종인 방산은 전반적으로 오르기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가 선별적 상승. 로봇과 방산이 중첩된 아이쓰리시스템 +9.7%, 전차, 장갑차, 유도무기 등의 핵심 부품인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국내 유일의 양산 공급업체


img/24/03/19/18e569d89ce2255ed.jpg


5-1. 미국에서 NuScale Power(SMR) +29% 갭상승, $10.1에 마감. Canaccord Genuity의 TP 상향 조정($8)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의 2025년 SMR 발전소 예비 결정 계획이 배경. 이에 한국 원전 관련주도 시초 강하게 시작했으나 두산에너빌리티 장중 고가 +5.9% → 종가 -0.1%에 마감


5-2. 어제 장중 공시된 비에이치아이 시간외 블록딜 매각 = 2대주주 Exit에 따른 오버행 우려가 주가를 누름. 세븐브릿지-아이비케이씨 그린에너지 신기술투자조합은 2022년 2월 비에이치아이가 발행한 200억원 전환사채를 인수, 2023년 8/7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4,045원)로 2대주주 등극(지분율 15.98%). 올해 2/2 시간외 매매(@7,640)로 지분 -3.23%p 감소(12.75%). 어제 블록딜(@9,473원)로 지분 -8.08%p 감소(4.67%). 지분율 5% 하회해 공시 의무 해소


6-1. 오늘 오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2030년까지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함. 탄소배출권 관련주(그린케미칼 +18%, 클라우드에어 +5.6%, KC코트렐 +5.1%, 에코아이 +4.9%)와 풍력(동국산업 +9.8%, DMS +5.8%, 세아제강지주 +3.6%, 금양그린파워 +2.8%) 강세


6-2.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서울대·고려대·경상국립대 공동연구팀은 4.4V의 높은 충전 전압에서 리튬금속전지의 효율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전해액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 2/15 최남순 교수 연구실과 민간수탁과제를 통해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리튬 2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던 삼화페인트 상한가. 지난 달 수소와 2차전지 소재 출시 계획을 밝힌 노루페인트(+5.9%)도 강세. 이차전지 셀과 모듈, 팩에 적용할 수 있는 바인더(접착제), 몰딩제(마감제), 난연 우레탄폼 등 13개 제품 출시, 일부는 양산 시작


6-3. 유일에너테크(+24%)는 3월 초 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 단독 수주 기사 이후 또 한 번 급등. 아이에스동서(+3.4%)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국내 유일 '폐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완성 홍보. 오늘 세계 최대 전구체 전문기업인 중국 CNGR과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7-1. 헬스케어는 주도주 알테오젠(+3.5%)이 무난하게 반등, 레고켐바이오(+4.2%)도 오랜만에 양봉. 한국비엔씨(+3.9%)와 테고사이언스(+4.6%) 52주 신고가 경신. 툴젠(+22%)은 어제 RNP 특허 승인 소식에 이틀째 급등, 상한가에는 실패. 에이프로젠은 감사의견 '적정'인 감사보고서 제출에 상한가(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19%, 에이프로젠 H&G +16%).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통과를 앞두고 적극적인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활동 계획도 언급


7-2. 대웅제약(+5.1%)은 자사의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힘. 이번 연구결과는 SCIE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게재


7-3. 대웅제약과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2022년 4월 투자한 Turn Biotechnologies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통해 피부를 4~5년 전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신약의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기도 함. 이른바 세계 최초 회춘약. Amazon 창업자 Jeffrey Bezos가 투자한 Altos Labs, Google 자회사 Calico 등도 세포 리프로그래밍으로 세포 생체시계를 되돌리는 회춘약 개발 중


7-4. 시너지이노베이션(+9.5%)은 자회사 뉴로바이오젠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KDS2010'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혀 상승. 티앤엘(+8.3%)은 창상피복재(마이크로니들 기반 여드름 패치 '마이티패치') 매출의 기고효과 종료에 따른 추세 회복 기대에 상승. 클래시스(+5.1%)는 오늘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 인 서울'을 개최하고 주력 제품인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와 모노폴라 비침습 고주파(RF) 장비 '볼뉴머(해외명 Volnewmer)'에 대한 임상 성과 공유


8. 개별주 [초전도체] 덕성 +28%, 신성델타테크 +13%, 서남 +9.2%, 아센디오 +8.9%, 파워로직스 +2.8%, [위메이드] 위메이드 +4.2%, 액토즈소프트 +10% [실적] DL +13%, 코미코 +12%, 현대홈쇼핑 +3.1%, 파라다이스 +3.1% (일본 중국 VIP 방문 지속, 카지노 부문 최대 실적 예상), [자사주 매입] 한국철강 +22%, [무상증자] 유비벨록스 +12%(1:1 무상증자)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