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의 은총과 같은 1Q 어닝 서프라이즈 의미
▲ KRX300 1Q24F OP 추정치대비 +15%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중
- KRX300 종목 중 117개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약 61%의 종목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 발표된 기업들의 기준으로 1분기 확정 OP는 38.3조원으로 추정치 33.2조원대비 약 +15.4%의 높은 어닝서프라이즈
- 과거 현재 수치 이상인 어닝 서프라이즈 사례는 코로나 직후이자 이익 저점인 '20년도 2분기 +20.3%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로 '22년도 2분기까지 꾸준한 어닝 서프라이즈
- 다만 +16.9%의 어닝 서프라이즈율을 기록한 '22년 2분기의 다음 분기인 '22년 3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0.1%로 줄었고 그 다음 분기 '22년 4분기에는 -27.4%로 어닝 쇼크를 기록
- 어닝 서프라이즈가 줄어들기 시작한 '22년 3분기부터 국내 OP 수치가 꺾이기 시작한 것(22년 2분기 71.9조원, '22년 3분기 54.2조원)
- 결국 어닝 서프라이즈는 향후 한국 기업이익 추가 상승에 선행적 의미
- 특히, 이번 1분기 실적(OP)은 화학, 건축자재, 반도체, 증권, 전기장비, 정유, 화장품, 섬유의복, 조선 등의 순서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높았는데 해당 업종들은 대부분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과 상관성이 높았던 업종
- 최근 한국 경기선행지수 및 글로벌(Major), 이머징 경기서프라이즈 인덱스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내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기인했고 향후 실적 상향에 선행적 의미
- ‘24년 1Q 어닝 서프라이즈 상위 종목으로는 한화오션, DL,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효성티앤씨, HD현대, 아모레퍼시픽, KCC, 포스코퓨처엠, DB하이텍, LX세미콘, 효성첨단소재, LG이노텍 등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