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슬라를 생각할 때 전기 자동차를 떠올림.
- 하지만 Fluence Energy의 CEO인 Julian Nebreda는 주요 경쟁자로 테슬라를 꼽음, 이는 테슬라의 배터리 저장 사업부의 중요성 때문임
- 테슬라는 2015년에 배터리 저장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에는 첫 분기에 16억 달러의 기록적인 에너지 저장 매출을 보고했음
- Fluence는 2021년에 주식시장에 상장, 버지니아의 유틸리티 회사 AES와 독일 에너지 회사 지멘스에 의해 시작되었음. AES는 2007년부터 리튬 이온 에너지 저장 사업을 시작했음
- 배터리는 풍력 터빈이나 태양광 패널만큼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지만, 간헐성을 가진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그리드에서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they can play a crucial role in maintaining stable supply in electricity grids that are set to rely increasingly on intermittent renewable sources.
- 배터리는 2023년에 거의 모든 다른 클린 에너지 부문을 능가하는 성장 기록. IEA는 지난해 에너지 부문에서 배터리 설치가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4월 보고서에서 밝혔음
- AI 붐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음.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주에 잠시 3조 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프랑스 Cac 40 지수와 독일 Dax의 대부분을 합한 것과 같은 가치임
- Fluence는 AI로 인해 급증하는 전기 수요로부터 혜택을 받기 기대하는 시장에서 인기 있는 회사 중 하나가 됨
- 에너지 저장 분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기술에 대한 문이 열리고 있음.
- 테슬라가 제작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만이 전기를 저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님. 매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Form Energy는 iron-air 배터리 기술을 판매하고 있음
- Form Energy는 자사의 배터리가 리튬 배터리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며 비용도 저렴하다고 주장함
- 지난 12월 Form은 캘리포니아로부터 100시간 동안 주 전력망에 전력을 방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3,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음
- 미네소타에서는 Xcel 에너지가 퇴역한 석탄 발전소에서 두 개의 iron-air 배터리 시스템을 배치하기 위해 Form과 협력하고 있음
- Form의 최고경영자(CEO)인 Mateo Jaramillo는 비디오 통화에서 "우리의 100시간 iron-air 배터리는 대규모 산업 전기 수요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민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함
- 에너지 저장 분야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 중 하나는 무역 분쟁과 규제임. Nebreda는 일부 Fluence 부품이 중국에서 오고 있으며,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과 함께 일하며, 이는 낮은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함
- 또 다른 허들은 낮은 전기료임.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에너지 저장 비용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배터리 투자에 대한 유인을 떨어뜨림
- 노무라의 그린테크 부문의 관리 이사인 PJ Deschenes는 "시스템 내에 배터리 캐파에 대한 보다 명확한 지불이 필요하다"고 말했음
- 극심한 기후나 위기로 전력망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급등하는 전기 가격이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촉발할 수 있음
- 배터리 저장 분야에서 가장 큰 도전은 테슬라와의 경쟁일 수 있음. Nebreda는 테슬라가 가정용 배터리 저장 사업도 하고 있으며 "분명히 그들의 자본 비용이 우리보다 훨씬 낮다"고 인정
- 배터리는 재생 가능 에너지 저장에 필수적이지만, 신규 진입 기업들이 테슬라나 중국의 BYD와 같은 기존 기업과 경쟁하는 것이 도전임
- 테슬라는 명백한 거인이지만, 경쟁 에너지 저장 회사의 진화는 전기차를 포함하지 않는 방식으로 글로벌 클린 에너지 전환에 영향을 미칠 것임
-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