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에서 자산을 지키는 방법
■ 복잡계 경제학 (ChatGPT)
복잡계 경제학은 전통적인 경제학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한 학문 분야로, 경제 시스템을 복잡한 적응 시스템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이 접근법은 물리학, 생물학,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영감을 받아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분석합니다. 주요 개념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잡성 (Complexity): 복잡계 경제학은 경제 시스템을 많은 구성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네트워크로 봅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은 개별적으로는 단순하지만, 상호작용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비선형성 (Nonlinearity): 전통 경제학에서는 많은 경우 선형적 관계를 가정하지만, 복잡계 경제학에서는 경제 시스템 내의 상호작용이 비선형적임을 강조합니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3. 적응과 학습 (Adaptation and Learning): 경제 주체들은 고정된 행동 규칙을 따르지 않고, 환경 변화에 따라 적응하고 학습합니다. 이는 경제 시스템이 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자기 조직화 (Self-organization): 복잡계 경제학에서는 경제 시스템이 외부의 중앙 통제 없이도 자체적으로 구조와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자기 조직화 현상은 자연계의 여러 복잡한 시스템에서도 관찰됩니다.
5. 임계 상태와 경계 조건 (Critical States and Boundary Conditions): 복잡계 경제학은 시스템이 임계 상태에 있을 때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시장이 과열된 상태에서는 작은 충격이 큰 폭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카오스와 불확실성 (Chaos and Uncertainty): 전통 경제학은 주로 확실성과 예측 가능성을 전제로 하지만, 복잡계 경제학은 카오스와 불확실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합니다. 이는 경제 시스템의 예측 불가능성과 변동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잡계 경제학은 이러한 개념을 통해 경제 현상을 더 현실적이고 정교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을 반영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경제 이론이 다루기 어려운 많은 문제들, 예를 들어 금융 위기, 시장 거품, 기술 혁신 등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임계상태와 트리거
모래 놀이 실험
모래산이 무너지기 쉬울 때 떨어진 모래알 하나가 산사태를 만들 수 있음
모래알이 아니라 모래산이 무너지기 쉬운 상태였다는 것이 중요
임계 상태에 모래알(예 : 일본 금리 인상)이 떨어지면 산사태 (주가 급락)이 일어날 수 있음
일본의 금리 인상이 아니라 주식 시장이 외부 충격에 취약한 임계 상태였다는 것이 중요
모래 더미 붕괴 확률
작은 붕괴는 자주, 큰 붕괴일수록 드물게 발생
작은 위기는 7~12년, 큰 위기는 80~90년마다 발생
임계 상태에서 모래 더미가 붕괴되지 않고 계속 모래가 쌓이면?
임계 상태에서 모래가 더 쌓이면 쌓일수록 더 큰 붕괴를 부른다
인위적인 개입으로 반복해서 위기를 막다 보면 결국 더 큰 파장을 초래할 수 있음
예) 1988년 옐로스톤 대화재 : 산불 진화가 낳은 참사
자연계에서는 잦은 화재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힘
그런데 인간의 개입(산불 진압)으로 불에 타기 쉬운 소나무로 변화
단기적으로도 불에 타기 쉬운 마른 나뭇가지와 풀이 급증
1988년 6월 14일에 벼락이 치면서 대화재 발생 (옐로스톤 면적의 36%가 불탐)
오랜 연구 끝에 2004년 자연발화 산불은 진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수립
복잡계 경제학이 보는 버블 붕괴의 원칙
임계 상태는 파악 가능, 다만 정확한 붕괴 시점은 절대 예측 불가능 (다만 지진파와 같이 전진, 여진이 있음)
임계 상태에서 트리거가 당겨지면 위기가 시작됨. 트리거는 거창한 사건이 아니어도 충분히 모래산을 무너뜨림
시장 붕괴를 매번 돈풀기로 막으면 당시의 관료는 칭송을 받지만 옐로스톤처럼 괴멸적 산불의 원인이 됨
→ BOJ 구로다 총재 : 마이너스 금리, 양적완화로 일본 경제를 취약하게 만들었음
■ 만일 폭락장이면 주의해야 하는 것
하락폭이 커도 결국 모두 회복
하락한다고 제로가 된 적도 없음
그런데 전재산을 잃는 이유는?
1) 분산 투자의 중요성
이전 상승장의 주도주가 하락장에서 가장 낙폭이 큰 경우가 많음
그래서 소수 인기 종목에 올인했다가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음
2) 투자 시점의 문제
일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폭락장 때
역대 나스닥지수 상승률 순위 (1980년 이후)
1위) 2001년 1월 3일 14.2% 상승 (닷컴 버블 붕괴 초입)
2위) 2008년 10월 13일 11.8% 상승 (2008년 금융위기 초입)
이렇게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이유는?
양떼 이론 (Herd Behavior)
사람들이 대중의 행동을 따르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금융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다른 투자자들의 행동을 따라 매매를 하는 경향을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손절매했다가 주가가 상승할 때 매수하기를 반복하면 손실이 누적됨
하락장에서 인버스/곱버스 하자? SQQQ같은 ETF가 위험한 이유
하락폭이 클수록 반등폭도 크기 때문
폭락장이 온다해도 잦은 매매는 금물
대부분 증시 유튜브는 잦은 매매를 부추긴다
그래서 매매를 부추기는 시황 방송을 매일 하는 것
하루는 상승론자, 하루는 하락론자 등장
그러나 팔고 나면 꼭 14% 오르는 일이 생긴다
지금은 임계 상태임이 분명하지만 시기는 모른다
향후 석달 간 50% 떨어져도 공포매도하지 않고
하루에 14% 급등해도 추격 매수하지 않을 단단한 포트폴리오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