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입 후에도 주가가 안정적인 최근 트렌드, 현재 11월 편입 후보 종목은? ◆
▲ 이번 8월 LS ELECTRIC 신규 편입, SK아이이테크놀로지 편출 확정 / 11월 현대로템 신규편입 유력
- 8/13 오전 8월, MSCI Korea 지수 리뷰 발표. MSCI EM (신흥국) Index 내 한국증시 비중 변화(-0.167%p)로 외인 수급 약 -1.2조원 감소 영향(8월말 리밸런싱)
-종목은 예상대로 LS ELECTRIC이 편입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편출, 종목수(98개)는 그대로 유지
- 그 밖에 외인 수급 영향이 있는 부분은 유동비율 변경, 삼성물산(0.45→0.5), 우리금융지주(0.8→0.85), HD현대일렉트릭(0.6→0.65), 하이브(0.5→0.55), 기아(0.65→0.6)
- 결국, LS ELECTRIC은 8월30일 종가에 +2,082억원 순매수가 예상되어 평균 거래대금대비 약 1.3배의 임팩트 발생 예상, 이를 감안한 외인 수급의 분산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이번 MSCI 8월 리뷰 리포트로 수급 관련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수급 유입이 있던 종목에 대한 하락세 여부 고민. 다만, 작년 '23.5월부터 지난 '24.5월 편입 종목군은 리뷰 이후 1달간 평균 수익률이 +7.1%로 높았음(공매도 금지된 올해 케이스만 보면 +8.7%), 최근 유입된 수급이 편입 전후로 비교적 넓게 분산되는 경향 관찰, 편입 이후에도 안정적 주가 예상
- 현 시점은 다음 11월 MSCI 편입 종목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10월 중순부터 시총 평가)
- 과거 사례에서 볼 때, 리뷰 4개월전 ~ 1개월전 편입 예상종목에 대한 성과가 가장 높았음(점점 빨라지는 편입 종목에 대한 베팅 수요)
- 현재 현대로템 시총은 5.7조원 수준으로 시총 허들인 5.6조원을 넘어서 벌써부터 편입이 가능한 레벨. LIG넥스원은 시총 허들대비 약 20% 낮은 수준으로 편입 2순위, HD현대미포는 허들대비 23% 미달로 3순위, 4순위는 삼양식품으로 24% 미달
- 유동시총 부족 이슈가 있는 한국가스공사(30% 미달) 및 두산로보틱스(32% 미달)가 각각 5순위, 6순위
-현재 기준으로 편출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엘앤에프 및 셀트리온제약, 포스코DX, 에코프로머티 순
- 다만, 시가총액 평가일이 3개월 이상 남은 만큼 현재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타당할 것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