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전선, 유리 기판, HBM(고대역폭메모리), 3D 낸드(NAND), 온디바이스 AI, 리튬,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뉴로모픽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전력저장장치(ESS), 2차전지(전고체), 수산, 화이자(PFIZER), PCB(FPCB 등), 반도체 재료/부품,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전력설비, 갤럭시 부품주,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2차전지(장비)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운, 건설 대표주, 조선, 통신,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줄기세포, 마켓컬리(kurly), 도시가스, 항공/저가 항공사(LCC), 치매, 마리화나(대마),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 반도체/AI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7월 PPI 둔화 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48(+4.18%) 상승한 4,942.31를 기록. 엔비디아(+6.53%), 브로드컴(+5.07%), AMD(+3.19%), 퀄컴(+4.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96%) 등이 상승세를 기록. 엔비디아는 화웨이 최신 AI칩 출시 예정 소식에도 강세.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가 현재까지 상용화된 AI 칩으로는 가장 최신 제품인 엔비디아의 H100 칩에 비견할 만한 최신 프로세서를 이르면 10월 출하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현지시간으로 12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에 대해 낙폭이 과도했다며, 반등할 주식 1순위로 선정. 아울러, 반도체 업종이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고 나면 올해 4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 UBS는 엔비디아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달러를 유지.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과매도 구간이라며, 탑픽으로 제시한 바 있음.
▷美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로, 전월치인 0.2% 상승도 하회. 전년동월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해 전월치인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 특히,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임. 이에 시장에서는 Fed의 9월 금리 인하폭이 50bp일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커지고 있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HPSP, 티에스이, 제우스, 와이씨 등 반도체 관련주 및 솔트룩스, 코난테 크놀로지, 폴라리스오피스, 브리지텍, 모델솔루션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美 7월 근원 CPI 전월 대비 상승률 0.2%로 추정
→ 이런 추정이 맞으면 3개월 상승률은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
→ 9월 기준 금리 인하에 좋은 신호
금융시장 기대인플레이션 2% 이하...4년 만에 최저 수준
■ 전선/ 전력설비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재경신 및 美 AI 빅테크 기업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전력수요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4.6GW(기가와트)로 집계.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5∼9일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5일 전력수요(93.8GW)는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12일(94.5GW)과 이날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재차 경신. 정부는 전력 수급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짐.
▷지난밤 뉴욕증시서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7월 PPI 둔화 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 아(+6.53%), 브로드컴(+5.07%), AMD(+3.19%), 애플(+1.72%), 마이크로소프트(+1.77%), 아마존(+2.06%) 등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음.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美 대선 이후 어느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전력 수요 및 방위비 증가 수혜 업체(전력 인프라, 방산 등), 정치 불확실성 완화 및 경기부양 정책 수혜 기업(전통 인프라, 경기 민감주 등)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
▷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MSCI 분기 리뷰에선 LS ELECTRIC이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됐음. 증권가에선 LS ELECTRIC의 경우 지수 편입을 계기로 약 1,724억원의 자금이 이 종목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KBI메탈, 대원전선, 가온전선, 대원전선, LS ELECTRIC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2차전지(전고체)
국내 시판 전기차 배터리 정보 자발적 공개 권고 및 화재 예방 가능 PLC 모뎀 탑재 충전기 지원 확대 계획 등에 상승
▷국무조정실은 전일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에서 시판하는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각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결정. 또한, 완속충전기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화재 예방이 가능한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탑재한 충전기 지원을 확대할 계획. 내년도 예산안에는 화재 예방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에 대한 지원이 대폭 삭감되고 완속충전기 중에서 화재 예방이 가능한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탑재된 충전기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
▷이어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도 실시하기로 했으며, 현대·기아·BMW·벤츠 이외 다른 기업에도 무상점검과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할 계획임. 아울러 공동주택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긴급점검도 추진할 예정. 한편,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은 다음달 공개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캐리, 아모그린텍, 한중엔시에스, 이엔플러스 등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휴맥스홀딩스, 롯데이노베이트, 알티캐스트, 솔루엠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및 레몬, 레이크머티리얼즈, 미코, 덕산테코피아, 원준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화이자(PFIZER)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화이자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품귀 우려 등에 상승
▷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 치료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자가진단키트와 감기약 등 수요도 급증하고 있음. 최근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첫째 주 861명을 기록. 5주 전인 지난달 첫째 주의 91명에 비하면 약 9.4배나 급증.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75명을 기록했던 2월 첫째 주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6월 말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뒤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화이자 ‘팍스로비드’, MSD ‘라게브리오’ 등 치료제 품귀 우려가 커지고 있음. 코로나19 치료제의 주간 사용량은 6월 넷째 주 1,272명분에서 7월 넷째주 4만2,000명분으로 약 33배나 증가했음. 질병청은 이달 내 치료제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KP.3에 효과가 있는 백신을 10월 도입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계획. 아울러 코로나19 진단 키트 생산 기업들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 생산을 늘린 상태로 오상헬스케어의 경우 이달 들어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 주문 건수가 10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셀리드, 아이진, 랩지노믹스, 드림텍, 유틸렉스, 그린생명과학 등 코로나19 관련주 및 화이자(PFIZER) 테마가 상승.
■ 보톡스(보툴리눔톡신)
2분기 실적 추정치 상회 및 향후 수출 증가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Q24 업종 내 전 종목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언급. 휴젤과 메디톡스의 ITC(국제무역위원회) 예비판결 이후 분기당 약 50~100억원씩 사용되던 법무비는 순차적으로 감소되며 주요 업체들의 수출입 데이터는 최고치를 경신 중이라고 설명. 매출액과 수익성이 동반 상승하는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고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부터 2025년 본격적인 증익구간에 돌입한다고 언급.
▷아울러 국내 톡신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수요를 견인 중이라고 언급. 국내 업체들은 수출 물량 공급 부족에 시달렸지만, 2025년부터 각 업체별 신공장 가동 및 신규 제품 허가 승인으로 수출 가능 물량이 평균 약 3.4배 증가하고 2025년 업체 평균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33.8%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파마리서치, 휴젤, 한국비엔씨, 메디톡스 등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봇핏 내달 출시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봇핏 출시 시기를 확정하고 소개 영상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음. 이번 출시 대상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시점은 올해 추석 전인 9월 초로 예상된다고 알려짐. 봇핏은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당뇨, 비만, 디스크 등 걷기 운동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보행을 돕는다며, 이에 출시 시점을 9월 초로 정한 것도 부모님 효도 선물 등 '추석 특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이랜시스, 에스비비테크, 인탑스, 뉴로메카, TPC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력수요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전력 공급 대안으로 부각 등에 상승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오후 2∼3시 전력시장 안팎 수요를 합친 총수요는 역대 최대인 102.327GW(기가와트)로 기존 최대인 작년 8월7일(100.571GW)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추산됐음. 이에 시장에서는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태양열과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회사들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대처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력 효율성이 높은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를 주목하고 있음.
▷한편, SK이터닉스는 지난 6일 언론을 통해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힘. 칠곡에코파크는 설비용량 20MW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한선엔지니어링, 엘티씨, 금양그린파워, 범한퓨얼셀, SK이터닉스 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