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글로벌] 선진국/신흥국 이익모멘텀 정체. 금융/헬스케어/IT↑
[한국] 업종별 실적 차별화 지속. 보험/증권/유틸리티↑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1%(DM: -0.3% < EM: +0.6%)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한국(+2.6%), 대만(+2.1%)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홍콩(-2.4%), 호주(-1.7%), 유럽(-0.5%), 미국(-0.2%)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금융(+0.6%), 헬스케어(+0.5%), IT(+0.3%)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1.9%), 에너지(-1.8%), 경기소비재(-1.1%)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3%(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1W), +0.2%(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87배, 0.97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보험, 증권, 유틸리티, 기계, 반도체
① 보험(+2.7%,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삼성생명(+9.1%)은 양호한 보험손익, 투자손익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중장기 주주환원율 50%의 목표 제시
*현대해상(+1.1%), 삼성화재(+0.4%), DB손해보험(+0.2%)은 보험금 청구금액 감소, 보험료 인상 효과와 투자 영업이익 개선으로 2분기 호실적 발표
② 증권(+0.9%)
*메리츠금융지주(+2.4%)는 투자손익(증권/캐피탈 자회사), 보험손익 증가로 이익전망치↑. 주주환원 확대 지속 전망
③ 유틸리티(+0.7%)
*한국전력(+1.0%)은 최근 유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감소 효과가 기대
* 기계(+0.2%, LS), 반도체(+0.2%, SK스퀘어, 솔브레인, 원익QnC)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호텔/레저, 유통, ITHW, 디스플레이, 지주, 화장품
① 호텔/레저(-0.8%, 24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모두투어(-19.8%)는 티몬/위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영업적자 기록. 3분기도 수요 위축 및 일회성 비용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
*GKL(-1.5%), 파라다이스(-1.0%)는 중국 VIP 드랍액 정체 지속,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영향으로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
② 유통(-0.6%)
*GS리테일(-2.5%), BGF리테일(-0.5%)은 전반적인 소비 위축에 따른 2분기 편의점 동일점 성장률 부진 영향
③ IT하드웨어(-0.5%)
*솔루엠(-10.2%)은 주력 사업 ESL 매출, 수익성 하락으로 2분기 어닝쇼크 기록
*인텔리안테크(-10.4%)는 커버리지 개시에 따른 이익전망치 변동
* 디스플레이(-0.9%, 덕산네오룩스, 피엔에이치테크), 지주(-0.5%, SK, LG), 화장품(-0.4%,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의 이익모멘텀이 정체되어 있습니다(각각 -0.3%, +0.6%, 12MF EPS 1개월 변화율). 홍콩, 호주, 유럽, 미국의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국, 대만, 일본은 상대적으로 실적 변화가 양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헬스케어, IT 실적이 상향 조정됐고, 소재, 에너지, 경기소비재는 하향 조정이 지속됐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3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실적 변화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3Q24 합산 영업이익 1개월 변화율은 -0.3%를 기록했습니다.
한주간 보험, 증권, 유틸리티, 기계, 반도체 업종의 이익전망치 변화가 긍정적이었습니다. 양호한 보험손익, 투자손익으로 보험사들의 2분기 이익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됐습니다. 유가, 환율 하락에 대한 수혜로 한국전력의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반면, 호텔/레저, 유통, ITHW, 디스플레이, 지주, 화장품 업종의 이익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ITHW, 디스플레이는 특정 종목의 실적 변화 영향이 컸습니다. 내수(호텔/레저, 유통) 업종은 소비 위축에 따른 영업환경 둔화가 지속됐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미 대선 관련 이슈 등 매크로 변수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이익모멘텀 개선을 통한 지수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코스피 확정 PBR 0.97배(3년 평균 수준)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습니다.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조선/방산, 금리 민감도가 높은 헬스케어/소프트웨어, 밸류업 정책 기대에 따른 금융주가 유리한 선택입니다.
지난 1주일 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아이티엠반도체, 삼성생명, 화승엔터프라이즈, SK스퀘어, 원익QnC, 메리츠금융지주, CJ, 티앤엘, 클래시스, LS, 유한양행, 코스메카코리아, 한국항공우주 등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Quant Anaylst 유명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