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ew
이번 조정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9월에 변동장을 조심하라고 했던 이유
● 그러나 10월은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 시황 리뷰
월가아재 시즌 3 시작하고 지속되는 행운
● 7월 : 7월에 실적 시즌 시작되면 조정 가능성 있다 → 실적 시즌 시작되고 조정
● 8월 5일 : 조정 빠르게 끝날 것이다 → 영상 올리자마자 2주간 급반등
● 8월 중순 : 급등세가 너무 빠르다, 한 번 더 조정 가능성 / 9월 변동성 조심 → 9월 시작하자마자 하락
→ 50대 50 홀짝 게임에서도 순전히 우연으로 5,6번 연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월가아재 채널에서는 결론, 예측, 전망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사고 과정과 근거를 꼼꼼히 곱씹어 보고 → 자신의 의사결정의 재료로 활용
시황에 대한 빠른 업데이트 / 매일 올라오는 경제지표 해석
■ 9월에 변동성 조심하라고 했던 이유
다양한 요인들의 중첩
● (8월 중순에 급등하면서) 기술적 부담감 높아지는 중
● 9월 6일 : 자사주 매입 Black Out 기간 시작
● 9월 10일 : 대선 토론 (트럼프가 우세할 경우의 리스크 센티먼트)
● 9월 15일 : 3차 세금 납부
● 9월 18일 : FOMC
● 9월 말 : 10월 초부터 유대교 명절 연달아 시작 - 헤지펀드 물량 청산
재무부 국채 발행계획 QRA 상으로,
● 3분기(9월까지)에는 잔고를 더 채우고,
● 4분기(10월부터)는 소진에 들어간다는 점
특히 10월은 정부 회계연도 시작이라 옐런이 재량적으로 지출을 늘릴 여지가 커지는 점
→ 9월에는 장이 좋지 않고, 10월부터 낙관적
9월 6일 고용지표
9월 6일 고용지표
● 실업률 : 4.3% → 4.2% 하락
● 비농업 고용 : 예상치 하회
● 그보다 우려스러웠던 점은, 평균 임금 증가율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점
경기는 나빠지는데, 임금상승률은 반등하는 모습
●인플레가 (2022년처럼) 9%대까지가 아닌 3~4%로 반등하더라도, 연준의 통화정책을 제약
● 어제 지표 발표 이후, 오히려 0,5%보다 0.25% 가능성이 상승
임금 상승률이 반등하면 연준이 빅스텝 금리 인하를 하기 힘들다
■ 주가지수에 대한 멘탈 모델
내재가치 평가 모델 중 가장 단순한 고든 성장 모델을 통해 생각
적정주가 = 현금흐름 / (할인율 - 성장률)
인플레 재점화 시
현금흐름 ↓, 할인율 ↑, 성장률 ↓ → 적정주가 ↓
→ 어제 주가 하락의 모습
월가아재 시황칼럼 25편 | 9월의 위험 요인들, 그러나 8월보다는 얕은 조정 가능성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market-column/66d7fbcb1a90feb525b9949a
옐런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정치적 행보
→ 그런데 그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옐런은 연준 의장이 아니다
→ 바이든 행정부 소속 재무부 장관
옐런 "IRA 폐지하면 일자리 손실·대중국 경쟁력 약화" 경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62534i
美 옐런, 또 트럼프 견제 "공화당 승리하면 국세청 예산 대폭 삭감할 것"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25232
■ 그런데 생각보다 하락세가 빠르다...
8월 초보다 더 갈지, 덜 갈지는 불확실해진 상황
그래도 현재 현금비중 대폭 늘려놓은 부분은
● 다음 주에 절반 매수
● 그 다음 주에 FOMC (QT 종료 시사 확인하고) 절반 매수 예정
고용 쪽에서 자꾸 침체 우려가 나오긴 하지만,
● 세간에서 이야기하는 "초과저축 소진" 계산 방식에 문제가 많음
● 연말까지 소비 쪽이 나쁘지 않을 가능성
● Valley 칼럼 "미국의 가계 소비가 그동안 견조했던 이유는?" 참조: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fed-monitor/66cc43df32c2c59b231334f5
● 9월 중순에 소매 판매 지표 발표 → 침체 우려 톤다운 가능성
■ 그러나 결국 FOMC가 키 포인트
9월 조정에서 반등해서, 대선까지 상승하는 그림이 완성되기 위해 중요한 키
● 9월 18일 FOMC에서 연준이 양적긴축에 대한 종료 시점을 시사하는가?
● 9월 초중순에 시장이 흔들릴수록 그 가능성은 상승
● 만약 그 발언이 나오지 않는다면 유동성 환경 악화로 9월 조정이 더 멀리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