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2차전지(전고체), 시스템반도체, 전자파, 핵융합에너지, LED장비, 2차전지(장비), 3D 낸드(NAND), 뉴로모픽 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장비, 유리 기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2차전지(소재/부품), 밥솥, 제대혈,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PCB(FPCB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 약세 테마 : 캐릭터상품, 낙태/피임, 항공/저가 항공사(LCC), 건설 대표주,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마이크로바이옴, 국내 상장 중국기업, 건설 중소형, STO(토큰증권 발행),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생명보험, 남북경협, 모더나(MODERNA),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토스(toss), 홈쇼핑, 딥페이크(deepfake),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비철금속, 게임, 건강기능식품 등...
■ 2차전지(전고체)
삼성전기,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개발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산화물계 소형 전고체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 200Wh/L급의 업계 최고수준이며,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작은 사이즈로 동등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안정성, 소형화, 형상자유도 특성을 활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용으로 우선 적용해 고객사와 테스트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기를 비롯해 원준, 한농화성,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리튬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중장기 기업가치 상향 분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반도체 관련주
삼성·TSMC, UAE 반도체공장 설립 추진 소식 및 HBM 공급 부족 지속 전망 등에 상승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1,2위인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형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UAE 측과 각각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보도에 따르면, TSMC의 최고 경영진들은 최근 UAE를 방문해 반도체 제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논의된 공장 규모는 현재 대만 내 TSMC 제조공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첨단 공정이 적용된 시설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알려졌음. 아울러 삼성전자도 향후 몇 년 내 UAE에 새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BM 수요는 24년과 25년 각각 119억Gb, 207억Gb, 공급은 106억Gb, 214억Gb으로 전망된다며, 수급률은 24년 -10.5%로 심각한 공급 부족이라고 밝힘. 25년은 3.1%로 24년의 쇼티지를 고려하면 여전히 공급 부족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언급. 아울러 일반 DRAM에 비해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고 가격 안정성이 높은 HBM 비중이 높아질수록 DRAM 매출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견조한 HBM 수요와 부족한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아직 DRAM 다운턴 진입을 말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5억8,3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 다만,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 특히,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26.2% 증가.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두 자 릿수 증가율을 기록중임.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넥스트칩, 자람테크놀로지, 리노공업, 테크윙, 디아이티, 오로스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음식료업종
국내 과자 수출액 역대 최고치 기록 전망 등에 상승
▷금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달러(약 6,605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음.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중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임.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연간 과자류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억3,140만달러(약 5,766억원)에서 작년 6억5,640만달러(약 8,773억원)로 5년 만에 1.5배로 증가했으며 농식품부는 올해 과자류 수출액이 처음으로 7억달러(9,356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일각에서는 과자 수출액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이 같은 소식에 크라운제과, 에스앤디,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한탑, 농심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美 정부, 2027년식부터 커넥티드 차량에 중국산 소프트웨어 금지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핵심 통신·자동운전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미국 내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美 상무부는 커넥티드 및 자율 차량에 사용되는 중국산 소프트웨어는 2027년식 차량부터, 하드웨어는 2029년 1월부터 금지할 계획으로, 30일 동안 공개적으로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적으로 규정을 확정할 예정.
▷미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커넥티드 차량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음. 이 같은 조치는 중국이 해킹을 통해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한 커넥티드 차량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미국의 인프라와 운전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때문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넥스트칩, 에스오에스랩, 라이콤, 칩스앤미디어, 오비고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독일, 전기차 보조금 부활 검토 소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독일이 오래된 내연기관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신차 6천, 중고차 3천유로의 구매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확정 시 유럽의 2025년 판매는 재성장세로 전환 가시성이 높아진다며, 이는 2024년 역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 CO₂ 배출규제 확대를 준수하기 위한 신규모델 출시,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정책 지원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특히, 유럽 시장의 위축이 독일 보조금 축소/폐지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전체의 터닝포인트가 될 예정이라며, 유럽 전기차 업체들의 경영환경 악화를 막기 위한 주요 국가들의 정책 지원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에 금일 에코프로머티, 코윈테크, 필옵틱스, 대주전자재료, 디아이티, 한솔케미칼, 나노신소재, 에코프로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해운/ 종합 물류
美 항만노조 파업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가능성 부각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미국 30여개 항만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물가 상승과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미국 양대 항만 노조로 꼽히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기존 노사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까지 사측인 미국해양협회(USMX)와 새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원 2만5천명이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해당 계약은 뉴욕·휴스턴·마이애미 등을 포함해 동북부 메인주에서 서부 텍사스 사이의 항만들에 적용되며, 미국 전체 항만 물동량의 약 41%가 영향을 받게될 예정.
▷특히, 주요 해상무역로인 홍해에서 후티(친이란 예멘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가뜩이나 물류비용이 커진 가운데, 이번 파업이 현실화 시 공급망 혼란으로 수출입 및 보관·수송 비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
▷아울러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되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로 1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도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음.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반격에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21일 밤과 22일 아침 약 150발의 로켓과 순항 미사일, 드론이 날아왔고 주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했다"며, "이에 따라 현재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속한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 개화 속 액침냉각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전력량의 절반 수준인 약 30~50%가 열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되어 향후 반도체는 빠른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전력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힘. 특히, 냉각 솔루션의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
▷이와 관련, 공기 냉각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데이터 센터 열관리 기술로서 액침 냉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열기가 액체로 바로 전달되는 만큼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 높은 열 전달 효율, 에너지 효율성, 신뢰성, 공간 효율성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글로벌 액침냉각 시장 규모는 2023년 4억 달러(약 5,360억원)에서 2031년 21억 달러(약 2조8,140억원) 규모로 성장, 연평균 증가율만 24.1%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힘.
▷이 중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플랫폼은 2025년에 출시되어 하이엔드 GPU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액체냉각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 또한, 국내외 기업들도 액침냉각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중엔시스, 유니셈, 3S, GST, 케이엔솔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 전선/ 전력설비
AI 시대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핵심 시설인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히 관심은 전력기기 기업으로 쏠리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전력기기 기업→메모리 반도체·데이터센터 기업→엔비디아 등 AI 가속기 기업 등으로 생태계가 구성되는 가운데 전력기기 기업이 최후방에서 AI 시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언급.
▷여기에 탄소중립 요구도 높아지면서 AI 반도체·데이터센터에 친환경 전력을 대규모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 확충’이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가 떠올랐으며, 이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전력기기 기업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력업계에서는 향후 10~15년 동안 AI발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블룸버그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5,320억 달러, 2050년에는 6,360억 달러로 약 30년 동안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AI 붐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신재생발전 투자 및 송배전망 구축, 미국을 중심으로 한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변압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음.
▷이에 금일 효성중공업, 에이루트, LS, 제룡전기, LS에코에너지 등 일부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