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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전략 및 이익동향(10월 2주차) (0) 2024/10/06 AM 11:26

★ Summary ★


[글로벌] 선진국/신흥국 이익모멘텀 둔화


[한국] 실적 하향 지속. 반도체/ITHW/화학/정유/2차전지↓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6%(DM: -0.6% > EM: -0.9%)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대만(+1.1%), 인도(+0.1%)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4.1%), 호주(-2.1%), 유럽(-1.0%), 중국(-0.8%)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산업재(+1.0%, EM), 금융(+0.1%)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4.9%), 소재(-1.5%), 경기소비재(-0.9%), 필수소비재(-0.7%)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3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1.9%(2W), -4.6%(1M)


* 24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9%(2W), -2.4%(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4배, 0.90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4년 영업이익 2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증권, 상사/자본재, 유틸리티

*증권은 신규 커버리지 추가에 따른 이익전망치 변화


① 증권(+0.3%, 24년 영업이익 2W 변화율)

*메리츠금융지주(+0.8%)는 PF 관련 부담 축소, 증권 및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

*키움증권(+0.3%), 삼성증권(+0.2%), 한국금융지주(+0.2%), NH투자증권(+0.2%)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IB, 트레이딩 중심 실적 개선 기대


② 상사/자본재(+0.3%) 

*한화(+2.0%)는 한화솔루션 감익에도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양호한 실적으로 3분기 긍정적인 실적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1.2%)은 미얀마 가스전 수익성 개선, 전력수요 상승에 따른 발전부문 실적 개선

*CJ(+0.6%)는 CJ올리브영 외형 성장세 지속으로 이익전망치↑


③ 유틸리티(+0.1%)

*한전KPS(+0.4%)는 원전 확대에 따른 고마진 운전 정비수요 확대 지속 전망


▶️컨센서스 하향 업종: 반도체, 화학, ITHW, 디스플레이, 2차전지, 에너지, 화장품/의류


① 반도체(-2.6%, 24 영업이익 2W 변화율)

*삼성전자(-3.2%), SK하이닉스(-1.7%)는 레거시 수요 부진으로 DRAM, NAND 가격 상승폭이 제한될 전망. 삼성전자는 3분기 DS부문 일회성 비용 발생 예상

*하나머티리얼즈(-4.2%)는 예상보다 부진한 NAND 업황으로 이익전망치↓


② 화학(-2.4%)

*LG화학(-2.4%)은 화학부문 부진으로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예상

*롯데케미칼(적자폭 확대), 대한유화(적자폭 확대)는 납사 가격 하락 등 시황 부진이 지속

*HS효성첨단소재(-2.5%)는 고객사들의 재고축척 둔화,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

*롯데정밀화학(-0.6%), 코오롱인더(-0.7%)의 이익전망치↓


③ IT하드웨어(-2.3%)

*LG이노텍(-3.4%)은 전장부품, 기판소재 수요 부진 및 환율 하락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

*삼성전기(-1.6%)는 IT 수요 부진 지속, 환율 하락 영향

*KH바텍(-6.4%)은 고객사 폴더블 폰 경쟁 심화, 판매량 부진으로 이익전망치↓

*심텍(-3.9%)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반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3.8%)는 동박 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이 지속


④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LG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는 일회성 비용 및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


* 2차전지(-1.9%,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너지(-1.5%, S-Oil), 화장품/의류(-1.2%,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신세계인터내셔날)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이익모멘텀 둔화가 지속됐습니다(각각 -0.6%, -0.9%, 12MF EPS 1개월 변화율). 선진국 내 유럽, 미국, 홍콩,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의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신흥국 내에선 한국의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가장 컸습니다(-4.1%). 업종별로는 산업재(EM), 금융의 이익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에너지, 소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는 부진이 지속됐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4년, 3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2주간 -0.9%, -1.9% 하향 조정됐습니다. 3분기 프리뷰가 시작되면서 실적 하향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1개월 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6% 하향 조정됐습니다. 


업종 대부분의 실적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반도체의 실적 하향 조정 영향이 컸고,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화학, 2차전지, 에너지, 화장품/의류 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IT 관련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부진합니다. 중국정책 기대감에도 화학 업종의 3분기 실적은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2차전지도 실적 하향 조정이 빠릅니다. 화장품은 종목별로 이익모멘텀이 차별화되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매크로 지표에 민감도가 높은 Good is Good(경기 침체 우려↓ → 주가↑)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금리 하락 압력은 높지 않기 때문에 내러티브보다 기업 실적이 중요해지는 구간입니다.


현재 코스피(2,570pt)는 10월 주식전략 자료에서 제시했던 밴드 하단인 PBR 0.9배 수준으로 추가 하락 위험은 낮습니다. 그러나 상승폭도 제한될 전망입니다. 3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이후 컨센서스를 5%를 상회했던 적은 2020년이 유일했습니다(평균 -4.5%의 어닝 쇼크).


양호한 매크로 환경에도 지수 상승을 크게 이끌만한 기업들의 펀더멘탈 개선이 부재합니다.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 종목 선택이 중요할 전망입니다(10월 선호 업종 및 종목은 아래 링크 참고).

 

10월 주식전략 보고서(9/30 발간)

https://han.gl/rrHMw


 

① 선호 업종 내 관심 기업 :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삼성바이오로직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NAVER, 크래프톤, 시프트업,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②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 : NAVER, 크래프톤,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 한미반도체,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로템, 금호석유, 실리콘투,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콜마, 파크시스템스, 코스메카코리아, 화승엔터프라이즈 


 

- 미래에셋증권 Quant Analyst 유명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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