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os Power의 CEO인 마이크 로퍼는 회사가 전통적인 원자력 산업의 문제점인 비용 급증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Google, AI 전력 수요 충족과 미국 원자력발전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내 소형 원자로 7기의 건설을 지원
- 원자력 스타트업 Kairos Power가 건설할 7기의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전력 구매 계약. 2030년 초부터 500 MW 원자력 발전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번 협약은 미국 내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상업적 건설을 뒷받침하는 최초의 사례
- Michael Terrell, Google의 에너지 및 기후 담당 수석 이사는 24시간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가 목표이며, 이를 위해 풍력, 태양광 및 리튬이온 저장을 보완할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
- 미국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센터 건설로 전력 수요가 수년 만에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이 대형 기술기업과 협력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됨
- 이로 인해 기술 산업은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지난달 Constellation Energy와 Microsoft는 미국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발생한 펜실베이니아 쓰리마일 섬에서 원자로를 재가동하기로 계약 체결. 올해 초 Amazon은 펜실베이니아의 다른 원자력 발전소에서 데이터 센터를 구매함
- Kairos가 Google을 위해 건설할 500 MW 발전량은 중간규모 도시 또는 하나의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가동하기에 충분한 수준
- 이번 계약은 소형 원자로 설계에 대한 주요 질문들, 즉 ""초기 고비용을 감당할 고객은 누구인가?""와 ""대량 주문을 통해 조립 라인을 가동할 고객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함
- 공장에서 동일한 원자로를 반복 제작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개념이지만,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음.
- Kairos는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원자로를 제공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업과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개발업자 간의 전력 구매 계약(PPA)과 유사한 형태로 계약 체결
- Kairos의 설계는 전통적인 원자로의 냉각수 대신 용융 플루오라이드 염을 냉각제로 사용함.
- Google을 위한 원자로는 50 MW 규모의 단일 원자로와, 이후 각 75 MW 규모의 2기 원자로를 포함하는 3개 발전소로 구성될 예정. 이는 전통적인 원자력 발전소의 약 1,000 MW와 비교됨
- 미국 전력의 약 20%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지만, 높은 비용과 긴 일정으로 인해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는 중단된 상태임
- 올해 봄, 조지아주 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두 번째 신규 원자로가 완공되었으며, 그 이전의 신규 원자로들은 2016년과 1996년에 테네시 밸리 당국에 의해 완공됐음
- Google과 같은 기술 기업들은 2010년부터 재생에너지 개발업자와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술의 비용이 감소하는 데 기여
- 원자력 옹호자들은 안정적인 고객이 원자력 산업에서도 장기적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
- 단기적으로는 애널리스트들은 데이터 센터, 신규 제조업, 중공업 및 운송 부문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천연가스 발전소가 더 많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
-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