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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교양의 시대) 세계 대전은 필연이었다 (1) 2025/08/14 PM 08:40

 



(교양의 시대) 세계 대전은 필연이었다: 돈의 흐름으로 본 비극의 역사 요약


해당 영상은 칼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세상 만사는 돈 때문)을 인용하여,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결국 '돈 문제', 즉 경제적 요인에서 비롯된 필연적인 사건이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산업혁명과 식민지의 탄생 (제국주의의 서막)


배경: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며 공급과잉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낳았습니다. 상품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유럽 내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해결책: 자본가들은 공급을 줄일 수 없었기에, 유럽을 넘어선 새로운 시장과 원자재 공급처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결과: 이는 과거의 단순 약탈을 넘어, 식민지의 경제 구조를 자국에 유리하게 재편하는 체계적인 수탈로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은 인도의 면직물 산업을 파괴하고, 인도에서 값싸게 재배한 목화를 가공해 다시 인도에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습니다. 이는 모든 열강에게 공통된 방식이었습니다.


2. 식민지 쟁탈전과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


독일의 소외: 19세기 후반에야 통일을 이룬 독일은 산업화에 뒤늦게 뛰어들었고, 식민지 쟁탈전에 참여했을 때는 이미 대부분의 좋은 식민지가 영국, 프랑스 등에 의해 선점된 상태였습니다.


독일의 야욕: 이에 불만을 품은 독일의 빌헬름 2세는 '세계 정책'을 선포하며 군사력, 특히 해군력을 급격히 증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 강대국인 영국과 프랑스에 큰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쟁의 서곡: 유럽은 군비 경쟁에 돌입했고, 영국-프랑스-러시아(협상국)와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동맹국)의 양대 동맹 체제가 형성되며 극도의 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발발: 1914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암살된 사건은 도화선에 불과했습니다. 독일은 이를 기회로 삼아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 공격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이는 동맹국과 협상국 간의 연쇄적인 선전포고로 이어져 제1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 전쟁은 '식민지 쟁탈전'이었습니다.


3. 베르사유 조약의 악몽과 제2차 세계대전의 씨앗


과도한 응징: 전쟁에서 패배한 독일에게 승전국들은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가혹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주도로 알자스-로렌 지방 등 주요 영토 할양, 군비 제한,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전쟁 배상금(현재 가치 약 2,400조 원)을 부과했습니다.


케인스의 경고: 경제학자 케인스는 이 조약이 독일 경제를 파탄 내고 복수심을 키워 더 큰 비극을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무시되었습니다.


경제 붕괴와 히틀러의 등장: 배상금을 갚기 위해 독일 정부는 화폐를 무분별하게 찍어냈고, 이는 살인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독일 경제는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국민들의 전 재산은 휴지 조각이 되었습니다.


기회의 포착: 이 극심한 경제 혼란과 좌절감 속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베르사유 조약 파기, 유대인 축출 등 자극적인 구호로 절망에 빠진 대중을 선동했고, 때마침 터진 미국발 대공황이 독일 경제에 결정타를 가하면서 국민적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결론: 나치당은 선거에서 승리했고, 히틀러는 총통이 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프랑스가 독일에 가했던 가혹한 경제적 보복은 결국 케인스의 예언대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는 더 큰 비극으로 돌아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상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경제 구조의 변화가 제국주의를 낳았고, 식민지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했으며, 전쟁 후 독일에 대한 과도한 경제적 압박이 히틀러의 등장을 가능하게 하여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는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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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발전해서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데 사람들 사고방식은 중세시대 '따갚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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