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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기술] (FT) 오픈AI, 브로드컴과 손잡고 자체 AI 칩 대량 생산 착수 (0) 2025/09/05 PM 12:03

챗GPT 개발사와 미국 칩 기업의 거래는 엔비디아를 대체할 맞춤형 칩으로의 산업 전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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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최고경영자가 10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약속한 미스터리한 신규 고객에 대해 언급했다. © 다도 루빅/로이터



마이클 액튼, 크리스티나 크리들 샌프란시스코

기사작성: 2시간 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내년부터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처음으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폭발적인 컴퓨팅 파워 수요에 대응하고 칩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시도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대기업 브로드컴과 공동 설계한 이 칩은 내년에 출하될 예정입니다.


브로드컴의 최고경영자(CEO) 혹 탄은 목요일, 10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약속한 미스터리한 신규 고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픈AI의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 아마존, 메타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들 기업은 AI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화된 칩을 설계해왔습니다. AI 산업은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보여왔습니다.


프로젝트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AI는 이 칩을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보다는 내부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작년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브로드컴과 초기 협력을 시작했지만, 성공적인 칩 설계의 대량 생산 시점은 이전까지 불분명했습니다.


혹 탄 CEO는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브로드컴이 맞춤형 AI 칩 사업 부문에서 네 번째 주요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로드컴은 이들 고객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지만,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오픈AI가 바로 그 새로운 고객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브로드컴과 오픈AI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혹 탄 CEO는 이번 거래가 "즉각적이고 상당한 수요"를 가져와 회사의 성장 전망을 끌어올렸으며, 내년부터 해당 고객을 위한 칩을 "매우 강력하게(pretty strongly)"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나 AMD 같은 기성품 칩 공급업체가 설계한 "GPU"와 대조적으로 "XPU"로 불리는 맞춤형 AI 칩이 호황을 누리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은, 올해 브로드컴의 주가를 30% 이상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긍정적인 실적 보고 이후 브로드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5% 상승했습니다.


일례로 브로드컴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TPU" AI 칩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에 앞서 HSBC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에는 브로드컴의 맞춤형 칩 사업이 엔비디아의 GPU 사업보다 훨씬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하드웨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이 여전히 고객 기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투자 붐 초기에 보였던 천문학적인 수치에 비하면 성장세는 둔화되었습니다.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챗GPT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수많은 기업과 소비자를 지원하고 AI 모델을 훈련 및 실행하기 위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오픈AI는 엔비디아 AI 칩의 가장 초기 고객사 중 하나였으며, 이후 하드웨어의 엄청난 소비자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지난달 올트먼 CEO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의 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컴퓨팅 자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향후 5개월 내에" 컴퓨팅 설비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픈AI, 엔비디아 의존도 탈피 위해 브로드컴과 자체 AI 칩 개발


1. 핵심 사실: 자체 AI 칩 생산 착수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손잡고 내년부터 자체 설계한 AI 칩을 대량 생산할 계획입니다.


• 이는 오픈AI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체 칩 생산이며, 외부 판매가 아닌 내부 사용을 목표로 합니다.


2. 동기 및 배경: 엔비디아 의존도 감소 및 컴퓨팅 수요 대응


•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AI 모델(특히 GPT-5) 고도화에 따른 폭발적인 컴퓨팅 파워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AI 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은 지속적으로 컴퓨팅 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3. 산업계 동향: 빅테크의 '탈(脫)엔비디아' 및 맞춤형 칩 확산


• 오픈AI의 이러한 행보는 구글(TPU), 아마존, 메타 등 자체 AI 칩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과 동일한 흐름입니다.


• 이는 범용 GPU(엔비디아 제품)를 넘어, 특정 AI 작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칩(기사 내 XPU로 지칭)으로 시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 시장 반응 및 재무적 영향


• 브로드컴 CEO는 오픈AI로 추정되는 신규 고객으로부터 10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 전망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 이 소식으로 브로드컴의 주가는 상승했으며, 시장 분석가들은 향후 맞춤형 칩 사업이 엔비디아의 GPU 사업 성장률을 능가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AVGO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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