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호 기자
날짜: 2026-02-23 20:18
스튜디오 카라는 오늘(23일),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파이널 프로그램에서 신작 시리즈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에반게리온은 지난 1995년 첫 방영된 IP로, 대재앙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사도'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 소년 소녀들이 거대 생체 병기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며 싸우는 SF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세기말의 정서를 담아낸 테마와 특유의 연출, 다양한 오마주를 엮어낸 구성 등으로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과 창작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힘입어 가이낙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혔으나, 가이낙스가 그간 쌓여있던 여러 문제들이 겹치면서 파산하게 되자 제작자였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카라로 저작권 일체가 인계됐다. 이후 안노 대표가 총감독으로 해서 신극장판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총 4부에 걸쳐서 제작됐다.
그 뒤 약 5년 동안 블루레이에 수록된 단편 애니메이션 외에 별다른 소식이 없었으나, 지난 2월 21일부터 오늘(23일)까지 에반게리온 30주년을 기념한 페스티벌에서 이벤트 기념 단편 공개에 이어 신작 시리즈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IP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작 시리즈에 대해서는 현재 제작을 시작한 단계인 만큼 제작진 외에는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신작은 스튜디오 카라 단독 제작이 아닌, '페르소나5 더 애니메이션',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봇치 더 록!', '스파이 패밀리'의 제작을 맡은 클로버 워크스가 합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 스튜디오 카라 이사이자 에반게리온 극장판 감독을 맡았던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 체인소맨 콘티 및 연출을 담당하고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 오프닝 원화를 담당했던 야타베 토코가 감독을 맡는다. 여기에 음악에는 '니어 오토마타', '에이스 컴뱃', '철권' 시리즈의 OST를 작곡한 오카베 케이이치가 참여했으며, 각본에는 '니어 시리즈'로 친숙한 요코오 타로가 각본가로 참여한다.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신작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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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신작 시리즈 제작 발표
1. 핵심 요지
• 스튜디오 카라는 23일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파이널 프로그램을 통해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 배경 및 IP 현황
• 1995년 첫 방영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대형 IP입니다.
• 원 제작사인 가이낙스의 파산 등 경영 문제로 인해 현재 저작권 일체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카라'로 인계된 상태입니다.
• 2021년 4부작 신극장판 시리즈가 완결된 이후 약 5년 만에 발표된 본편 관련 신규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IP 재활성화가 기대됩니다.
3. 제작진 및 파트너십 (콘텐츠 경쟁력 강화)
신작은 카라의 단독 제작이 아닌, 외부 유력 제작사 및 유명 크리에이터들과의 합작으로 진행됩니다.
• 공동 제작: 스튜디오 카라 & 클로버 워크스(CloverWorks, 대표작: 스파이 패밀리 등)
•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현 스튜디오 카라 이사), 야타베 토코(체인소맨 연출 등)
• 각본: 요코오 타로('니어 시리즈' 등)
• 음악: 오카베 케이이치('니어 오토마타', '철권 시리즈' 등)
4. 향후 전망
• 현재 프로젝트는 초기 제작 단계이며, 세부 정보 및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